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최대 140명을 돌볼 수 있는 춘천시립치매전담형요양원이 내달 착공된다. 시에 따르면 석사동 170-3 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3,101㎡, 규모의 춘천시립치매전담형요양원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및 조리실 등, 지상 1~2층에는 업무시설과 요양실,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47억 원 등 총 103억 원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설계 및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7월 공사에 착공, 준공 목표는 2025년이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을 위한 전문화된 장기 요양 기반 구축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실을 통합하는 것이다. 입소정원은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 포함해 140명으로 이 중 36명은 치매전담형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치매전담형은 일반실과 별도로 치매 어르신만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 프로그램관리자, 치매전문요양보호사가 배치된다. 이를 통해 치매어르신 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퇴계동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독거노인 중 94%가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의 하나로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 시스템상 1인 가구 명부에 등록된 85세 이상 독거노인이었으며, 1차 전화상담, 2차 방문 조사, 3차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완료했다. 1인 가구 명부 322명 중 263명(82%)이 실제 1인 가구였으며, 시설 입소 34명(11%), 보호자 동거 20명(6%), 전출․사망 5명(1%)의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263명의 보장 내역을 확인한 결과, 일반가구 163명(62%), 기초생활수급가구 91명(35%), 차상위 9명(3%)였다. 주거유형은 자가 149명(57%), 월세 82명(31%), 무료임차 20명(8%), 전세 12명(4%)의 순이었다. 무엇보다 85세 이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수돗물 음용률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돗물 생산시설 견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돗물 생산시설 견학은 춘천시민과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단 7월부터 8월은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견학이 제한된다. 시에 따르면 5월 기준 44명이 소양정수장을 견학했다. 특히 올해는 견학 대상별로 견학 과정을 나눴으며, 안전한 견학을 위한 지침서도 수립했다. 견학 과정은 초, 중, 고 학생의 경우 본관(홍보관, 중앙제어실) → 소독설비동 → 착수정·약품투입동 → 응집·침전지→ 급속여과지동 → 종료다. 대학생과 일반인의 경우 본관(홍보관, 중앙제어실) → 소독설비동 → 착수정·약품투입동 → 응집·침전지→ 급속여과지동 → 폐수배출시설 → 정수지 → 종료 순으로 견학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과 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수돗물 음용률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용래 의원(강릉3)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헌헐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5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학교 현장에서 헌혈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정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강원자치도에 있는 학교에서는 헌혈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헌혈 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조례안은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교육에 관한 사항과 헌혈기부문화 촉진을 위한 학생프로그램,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그리고 헌혈교육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개인, 단체에 교육감 표창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구감소로 헌혈률도 감소하고 있으나, 각종 사고의 증가와 노령화로 인하여 혈액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용래 도의원은 “명절을 앞두거나 겨울철이 되면 혈액보유량이 부족해 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혈액은 대체재가 없으므로 생명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광복 79주년 호국보훈의 달’ 제25회 영월군민 달리기대회가 6월 8일 8시에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 영월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동강대교, 극동공업사를 지나 발전소 삼거리를 반환하여 다시 원지점으로 돌아오는 총 6km 코스로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군민 건강과 화합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5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월군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판식에는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분들과 현판 등재 자원봉사자, 관내 봉사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우리의 이웃" 이라며 "영월군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조성을 통해 봉사 정신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많은 분이 봉사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은 누적 봉사활동 5,000시간 이상(차금하님) 및 2,000시간 이상(김성순님 외 27명)을 기록한 29명의 봉사자가 등재되어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본 군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24년 6월부터 확대하여 시행한다. 영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고,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안전사고 빈도가 높은 기존 19개 항목(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 가스 사고 상해 사망, 개물림 사고 등)에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24시간 상해 후유장해·사망,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 후유장해·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해·사망, ▲온열질환 진단비, ▲강력·폭력범죄상해비용, ▲상해 진단위로금, ▲골절수술비 등 11개 항목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이전에는 수도권 보험회사에 신청하여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부터는 보험 청구 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손해 보험사와 새롭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우에 대응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6월 중순 전에 사방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우기 전 사업완료를 위하여, 작년에 사업 예정지에 대한 실시설계, 설계심의회 등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사방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현재 사방댐 5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향후 산간계곡의 침식과 산림재해 발생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사방시설 유지보수 및 사방댐 준설 등 안전조치 사업을 통하여 피해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박물관고을특구 영월군은 올해 초 사립박물관 내실화 강화를 위한 평가인증제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이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영월군에 등록된 13개의 사립박물관의 전시, 교육과 같은 학예부문과 시설관리 등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동안 지적되어 온 사립박물관의 질적성장 및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다. 평가인증제는 이미 국공립박물관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사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나서서 시행하는 것은 제주에 이어 영월이 두 번째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 평가인증제는 사립박물관의 현재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본 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시범평가로, 평가인증위원회 위원들이 지난해 운영실적을 정성, 정량, 가산점 및 감점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총 13개 사립박물관의 평가인증 평균점수는 64.8점(100점 만점), 인증률은 61.5%의 결과를 보였다. 인증기준 점수는 60점으로 점수에 미치지 못한 미인증박물관은 5개, 인증박물관은 8개이다. 특히 인증관과 미인증관의 가장 큰 점수 편차가 50점대인 것은 주목할 사항이며, 향후 우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올해 3월부터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패트롤팀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림자원 조성에도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숲가꾸기 패트롤팀 운영 사업은 주택이나 시설물 등 강풍과 같은 자연재해시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패트롤팀은 5월말 현재 45건, 350여 본의 피해목을 제거했으며, 수집한 산림부산물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주민들로부터 접수되는 신청건이 많아 즉시 처리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작업자로 하여금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집중호우 시기 전에 최선을 다해 처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