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가오는 6월에는 ‘환경‘을 테마로 추천도서를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하며, 원화 전시로 기후 위기와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 더운 지구 뜨거운 지구 펄펄 끓는 지구‘의 그림을 2층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나부터 실천하는 환경을 부제로, 재활용과 자원순환을 알아보고 새활용공예를 직접 체험해보는 ‘양말목 토끼무드등 만들기’와 ‘펩아트 장미화분 만들기’ 특강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의 날(6.5)을 맞이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유의미한 환경 지식을 쌓으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에서 이번 달 2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문화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사진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주제와 기록을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한 '지구사랑환경전시회'가 열린다. 2003년부터 시작된 '지구사랑환경전시회'는 개구리와 도룡뇽 등의 양서류 사진 및 실물을 전시하는 '개구리특별전' 등을 통해 관람객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으며 '야생동물사진특별전'과 더불어 '한국의 해안선 특별전'도 개최한 바 있다. 환경의 날 6월 5일 과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번 '제22회 지구사랑 환경전시회'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희귀야생동물사진 30여 점이 전시되며 시민들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히고 관람문화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전시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당·복도 등 실내전시가 가능한 학교와 공공기관 등이 대상이며 사진 전시는 무료라고 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주), 대천여객자동차(주)와 손잡고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병덕 대천여객자동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친환경버스 도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친환경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대천여객자동차에 친환경 버스 도입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배출권 구매 대금 일부를 활용해 공유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한국중부발전은 대천여객자동차와 함께 전기버스 도입과 연계한 환경부 감축사업 승인을 추진하고, 사업등록, 감축량 모니터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후 경유버스를 친환경버스로 교체할 시 온실가스 저감효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회장 이정호)는 5월 24일 오후 2시논산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9월에 탈북해서 현재 남한에서 북한요리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유빈 강사를 초청 '북한음식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북한 언감자 떡과 논산 딸기가 만나다!'란 주제로 북한 음식의 대표격인 언감자 떡과 논산시 대표 특산품인 딸기를 주재료로 딸기쨈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특히, 언감자 떡은 우리나라에서도 보릿고개 일명 피고개라고도 하여 초여름 보리가 수확 될때까지 먹을게 없어서 풀뿌리와 나무껍질 등으로 주린 배를 채우던 거와 비슷하게 북한에서는 냉장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감자 수확기 감자를 수확해서 겨울동안에 얼었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썩은 감자를 가루로 만들어 보릿고개때 어렵게 먹던 서민 음식으로 북한 동포들의 삶의 애환과 설움이 담긴 음식이기도 하다고 장유빈 강사가 말했다. 한편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멘티 서○복씨는 강사 장유빈씨가 북한에서 본인 고향과 거의 멀지 않은 곳에서 살았음을 확인하고 남한사회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충청종가협의회(회장 윤완식)가 공동 주관한 ‘2024 충청 종가 워크숍’이 지난 5월 24일~25일 1박 2일간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3회째 개최된 충청 종가 워크숍은 충청지역 종가 간의 협력체를 구성하고 사라져가는 종가 문화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 첫날은 충청지역 종가 종손은 물론 문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 종가가 배출한 사계 김장생, 동춘당 송준길, 초려 이유태 세 분에 대한 강연과 작은 음악회, 종가 문중 간 교류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 날에는 한유진 주변 종학당 등 유교문화유적 답사 및 둘레길 걷기, 종가 소장 유물의 범주와 보존 방안에 대한 강연, 충청종가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정재근 원장은 “종가 문화가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종가 문화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완식 회장은 “문중 간 교류·소통 및 토론을 통해 충청 종가협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25일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했다.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와 청소년 관련 다양한 콘텐츠로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3일 목요일~25일 토요일까지 개최됐다.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부스체험(200개) ▲청소년가요제 관람 ▲진로체험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체험과 청소년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청소년의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3대30 이벤트에 논산시 청소년 11명이 참가한 경기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 속에 여타 참가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의 위험성을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 마약류 오남용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됐다. “마약과 약물 오남용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논산시가 지원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꼬물꼬물 씨앗놀이터’에 참여할 유아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꼬물꼬물 씨앗놀이터’는 유아들이 연산문화창고 캐릭터들과 함께 연산문화창고의 다양한 공간을 탐색하고, 농촌에서 자라는 자연물을 활용한 자연주의 예술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꼬물꼬물 씨앗놀이터’에 함께할 유아 교육기관 18개소(논산 12개소·부여 3개소·계룡 3개소)를 모집·선정한다고 밝혔다. 희망 기관은 6월 7일 오후 4시까지 논산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문화기획팀(041-730-2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전담팀(TF)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안호 산업경제실장, 박경찬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중앙협력본부, 충남연구원,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에는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1·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를 폐지할 계획이다. 문제는 6기 모두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로 대체 건설될 예정이나, 아직 대체건설지가 정해지지 않은 4호기를 제외하면 1·2호기는 구미·여수, 3호기는 공주, 5·6호기는 용인으로 이전한다는 점이다.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2019년 기준 태안군의 산업별 입지계수 조사 결과, 전기업종 산업특화도(LQ지수)가 30.93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1개 폭염 대응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부서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합동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시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폭염대책,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폭염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노숙자를 폭염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선정해 폭염 특보 시 민관합동으로 밀착 관리를 추진하며, 고위험군의 자녀와 친인척에게 기상특보 상황을 문자로 안내할 방침이다.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으로는 시민 누구나 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대형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드론영상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사회재난 피해 저감 사업’ 공모에서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각종 사회재난의 체계적 분석·대응’ 과제가 최종 선정됨에 이번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에 돌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자체 운용 중인 드론영상 통합관제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사고를 예측·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빈틈 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사업 주요 골자는 화재·연기 발원지 감지, 도로·구조물 갈라짐 감지, 인파 군집 관리 등 다양한 객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인식하고 분석해 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도는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이 농·산·어촌, 갯벌과 산단 등 다양한 도농 지역적 특성과 국가 중앙부에 위치해 많은 교통선이 교차하는 지형적 특성으로 다양한 사회재난 발생 요소가 있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