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18일 군청 강당에서 2024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 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2분기 협의회는 2024년 진안군 통합방위추진계획 보고와 7733부대 1대대 정작과장의 전반기 통합방위 노력 보고 후 위원 간 통합 방위 발전 방향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 시간에는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및 GPS 교란 등 남북 긴장 관계가 고조된 상황에 참석한 모든 통합 방위 위원들이 우려를 표하며 항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춘성 의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핵 위협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하다”며 각 기관 및 단체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은 무주군이 베트남 옌바이성과 관광정책 교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옌바이성 응이아로 시사(Thị xã Nghĩa Lộ / 市社義路)의 인민위원회 도벤박(DO VIET BACH) 위원장 등 공직자 13명이 무주를 방문했으며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광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만나 두 지역 관광정책 및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들 일행은 무주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세계태권도 성지’라는 데 주목하며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향후 관광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기관 간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벤박(DO VIET BACH) 위원장은 “베트남에서 무주 사과가 굉장히 유명한데 직접 와보니 깨끗한 자연환경이 그 맛과 품질의 원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태권도와 반딧불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무주에 한 수 배워 옌바이성 관광 발전을 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n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주 원도심 일대를 글로컬 명품 상권으로 키울 수 있게 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설된 공모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로컬 콘텐츠 중심의 상권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컬 상권 창출팀’ 3곳과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5곳을 선발했다. 시는 ‘글로컬 상권 창출팀’에 선정돼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형성된 웨리단길과 객리단길, 영화의거리 등 원도심 상권을 로컬 문화콘텐츠의 연결과 융합을 통해 ‘K-라이프스타일 글로컬테마상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최대 5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대표기업인 ㈜크립톤을 중심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8일 15시부로 무주군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연구원은 무주군의 15시 기준 최고 농도가 0.1202ppm으로 측정돼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O3)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O3)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외출을 자제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18일 임실군 소재 119안전체험관에서 열렸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2023년 울산광역시가 성인 대상 안전보안관 제도를 최초로 어린이에게 적용한 사례이다. 이를 행정안전부가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각 시군이 선정한 초등학교 4~6학년 117명의 학생을 모집·선정했다. 발대식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모두가 자연재난, 교통사고, 화재 등 119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상황별 대처요령들을 실제적으로 체험하면서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와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지킴이로,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과 협력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활동에 대해서 봉사 시간 인정, 안전행사 개최 시 초청, 우수 신고 포상 등 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리얼미터가 실시한 5월 광역단체장 직무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1위는 경기 김동연 지사(58.8%)다. 지난 4월 3위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2위 자리를 꿰찬 것이다. 잼버리 파행 논란 등의 악재를 딛고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바이오 특구 유치 노력 등이 도민들로부터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에 대한 5월 긍정평가는 전월 62.8%보다 5.8%p 하락한 57.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대부분 하락하면서 전국 광역단체장 모두 긍정평가가 하회한 가운데 경기 김동연 지사가 5월 도정 운영 긍정평가 58.8%를 기록해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라섰다. 김관영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김 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의료·보건분야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청년시청에서 지역 의료·보건전공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 치과병원, 원광대학 한방병원, 익산병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등 총 7개 의료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지역 의료·보건전공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채용 정보와 1:1 상담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 한 달 전부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의료기관별 사전매칭 작업을 추진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최근 취업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았는데 생생한 취업 정보를 듣게 돼 많이 안심이 됐다"며 "특히 사전매칭으로 인사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6개 책임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8일부터 19일까지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책임의료기관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군산권'군산의료원, '남원권'남원의료원과 2024년에 신규로 선정된 '전주권'예수병원, '익산권'원광대학교병원, '정읍권'정읍아산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이다. 책임의료기관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워크숍은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담당자 및 전북특별차지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해 책임의료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지역의 주거안정을 통한 도․농간 지역균형 및 인구소멸지역 대응에 총력을 쏟는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전북개발공사에서 임대관리 중인 진안 에코르아파트에 방문해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돌면서 소방 등 안전시설과 청결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진안 에코르아파트의 입주현황과 임대료 수준 등과 입주민들의 만족도 수준을 파악하고, 중점 개선영역을 파악하고 전북자치도는 이를 활용해 추후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동부권 농어촌지역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건립비 400억원을 전북개발공사에 추가 출자했으며, 동부권 4개 군지역에 총 375세대를 건립․공급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북자치도가 출자하여 설립한 도내 유일의 지방공사로 저렴한 임대료를 실현했으며, 코로나19 등에 지친 도민의 민생회복을 위해 그간 임대료를 동결했다. 또한 순창 순화지구․고창 덕산지구․진안 월랑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건설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귀촌인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후 2시, 도의회 2층 의총회의실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장연국 의원(현 운영위 부위원장, 민주당 비례)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장연국 신임 원내대표(운영위 부위원장, 비례)는 “민주당 도의원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전북특별자치도와 의회가 견제와 협치로 도정을 혁신하고 유능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희생하는 자리에 주저함 없이 제일 먼저 그 자리에 있겠다. 한 분 한 분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여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언급했다. 장연국 의원은 “광역 시ㆍ도 교섭단체 모임인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지방의회법'제정과 광역의원별 1인 정무보좌관제 도입, 지방의회 조직권 및 예산권 확보를 위해서도 함께 연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연국 신임 원내대표는 “당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도정발전과 도민의 민생을 지켜내는 최전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