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0일 4-H연합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청웅면 옥전리에 있는 공동 과제실습 포장(2,970㎡)에서 영농과제 일환으로 더 나은 콩 재배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과제 포장을 조성했다. 공동 과제포 활동은 4-H연합회 회원들이 콩 파종부터 수확, 판매 과정까지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등 재배 노하우를 익히고, 영농정보를 교환하며, 농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동 과제 포장은 비닐피복 유무에 따른 생육과 수확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작업의 효율성, 수량 증대 여부, 논타작물로써 소득향상 기여도 등 다양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영농 시험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공동 과제포에서 수확한 농작물 판매수익금 일부를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임실군4-H연합회 오정근 회장은“과제포 조성에 참여한 회원들과 올해는 생육 초기 배수 관리, 사전 예방 위주 병해충 방제, 잡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이 연수는 보다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위해 같은 내용의 강의를 2회 나누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과 변화한 올해 대입 진학에 대한 안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전주고 조장익 교사가 ‘수시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인천 계산여고 송우종 교사가 ‘수시 상담을 앞둔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정보’를 각각 설명한다. 특히 올해는 의대 모집 인원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도입 등으로 대입 합격선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별 학생의 성적과 지원 경향을 잘 알고 있는 교사의 정확하고 빠른 진학 정보 안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지난 13일과 15일 각각 실시한 의약학계열 설명회와 전북지역 대학 설명회가 학생, 학부모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기술이 접목된 한우 접이식 보정틀 장치를 보급한다. 한우 접이식 보정틀 장치는 한우 인공수정과 예방접종 등 개체 관리 시 작업 편리성을 높일 뿐 아니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장치다. 이에 따라 군은 소 접이식 보정틀 장치를 관내 한우 축사에 보급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인공수정이나 예방접종을 할 때 스탄치온(자동목걸이)에 소 머리 부분만 보정하여 작업하거나, 밧줄을 사용하여 뿔을 보정한 후 암소를 고정하는 식으로 작업하는 농가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소의 뒷부분이 고정되지 않아 갑작스러운 행동으로부터 작업자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사고는 소와 작업자에게 상호 스트레스를 초래하여 생산성 저하와 소득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접이식 보정틀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 우사 칸막이에 부착하여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 필요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는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개체 관리 시 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7~8월 각급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 안전사고 대응 역량 함양, 수상안전 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및 문화 확산을 중점 과제로 삼아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군산·부안 해양 경찰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8월 9일까지 초·중·고 51개교 4,63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안 안전사고 및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자기 및 타인 구조 체험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방학 전에 수상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발달단계 특성에 적합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 교육 및 전문 강사에 의한 안전교육, 부모 대상 수상안전사고 예방 수칙 집중 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충남 홍성, 예산)이 19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출산 대응 패키지법은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게 건강보험료 일부를 경감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이용한 돌봄서비스 비용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고 교육비 등의 공제가능금액의 한도를 현행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포함됐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0.7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이 0.68명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녀 돌봄과 양육비용에 대한 가정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출산과 양육을 촉진하기 위한 유인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강승규 의원은 “저출산 및 인구소멸의 난제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의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앞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백일해 환자가 산발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2,416명(‘24년 6월 17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최근 유행했던 2018년 연간 환자수(980명)를 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 백일해 환자는 36명(‘24년 6월 17일기준)이며, 이중 소아청소년(7~19세)이 28명으로 77%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자치도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알리고 백일해 발병과 유행차단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 독려 ▲호흡기감염병예방 수칙 준수 ▲확진자 감시체계를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의료기관에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시기가 되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백일해 진단검사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백일해 예방‧감시 강화을 요청했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물놀이 관리구역과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 올해 여름철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이 평년에 비해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9개 시·군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지역 107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6월 내에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해 물놀이 관리구역에 분산 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집중함과 동시에 시군과 함께 8월말까지 수상안전 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매년 6만여 명 이상이 찾는 남원 뱀사골 계곡과 같은 도내 물놀이 명소 1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현장 비치하고, 지능형 CCTV 신규 설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군, 민간안전단체 합동 물놀이 안전 캠페인, 안전수칙 홍보 온라인 퀴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 임실 35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전북도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사업은 사)전북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용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과 유입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 사관학교의 첫 번째 행사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임실 35사단 군 장병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의 삶과 정착 사례를 소개하고 귀농귀촌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안내하여 전역 이후 삶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군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행사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우리 도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초등학생들에게 기존과 차별성을 둔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 공모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일부 도내 초등학교(143개)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고,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413개)를 대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공모를 통해 도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5개 늘봄학교 프로그램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JB지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전주대학교 슈퍼스타홀에서 공모에 대한 대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도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북자치도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은 오는 26일까지 과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7월 5일까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2일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인권위원회와 전북자치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학계, 시민사회단체, 인권옹호기관 등 여러 인권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권옹호자 포럼은‘기후위기와 인권담론의 재구성’이라는 전체회의의 주제로 기후변화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됐다. 포럼에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발표자, 토론자로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권담론의 재구성 ▴디지털 매개 성범죄/성착취 피해실태 및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 ▴기후위기와 아동·청소년 그리고 교육 ▴장애와 노동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치매노인의 인권 ▴이주정책 변화와 한국사회 인종차별 양상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논의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위기를 넘어 최근 기후재난이라는 표현도 어색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