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이 장마와 가뭄에 대비해 21일까지 5일간 6개 읍면을 순회·지도하는 등 농작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지도·연구직 공무원들과 각 읍면 상담소장 등 29명으로 기술지도반을 구성했으며 벼, 콩, 고구마 등 식량작물과 무·배추, 고추 등 채소류, 과수, 인삼 등 작목별로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책을 정리한 자료를 배포, 농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자료에는 병해 등 작목별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사전·후 대책들도 상세히 담겨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밭작물 대상 사전 피해 예방법과 관리 요령, 가뭄 뒤 폭우 등 토양수분 급변화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폭염 피해 예방 및 온열질환 대응 요령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장마철 배수로 정비 및 시설물 점검 등도 병행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최근 한 달간의 강우량을 보면 전년 대비 80%가량이 적은 상황”라며 “장마 예보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는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과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7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무주를 찾아 19일까지 설천면 외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별히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음식 나눔, 구강보건 교육, 보건의료 활동 등의 전공과 연계한 재능기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 농가 일손 돕기에도 나서 농촌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호남대학교 학생들은 “시골에 와 보니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는데 너무들 반겨주시고 챙겨주셔서 오히려 감사했다”라며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하면서 말벗도 돼 드리고 머리도 해드리면서 2박 3일 동안 정말 보람있게 보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과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농촌봉사활동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6월 13일 남원시 Play남원 아카데미에 김영하 작가가 초청되어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남원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지역에서도 Play남원 아카데미 강연에 참여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몰리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의 500객석을 가득 메웠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듣고 싶었던 김영하 작가님의 강연을 눈앞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 강사를 매월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2024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원시장은 “앞으로 개최될 Play남원 아카데미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하여 매회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 준비하겠다” 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16일 한성가전사업(주) 40주년 행사를 기념해 김한조 회장이 고향인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13대 재인천향우회장을 지낸 김한조 회장은 남원시 덕과면 출신으로 인천에 터를 잡고 지역 및 기업사회 발전과 더불어 재인천향우 발굴과 화합에 기여해 타 향우의 선망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을 실천한 김한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업체를 운영한 지 어느덧 40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인 남원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남원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해주시는 뜨거운 마음에 어떤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에 활용해 남원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이달 18일 2024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본 과정은 정리수납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2급·1급의 전문교육과 코칭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강사 2급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 과정 교육생들이 정리수납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서로 뜻을 모아 ‘치움쓰’라는 단체를 구성하여 훈련을 넘어 창업으로 첫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 및 ‘치움쓰’ 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후관리 동아리 활동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정리수납 코칭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체계적인 정리수납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수료생들이 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민선8기 공약으로 운영하는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자문회의를 1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일자리 창출, 인구 출산, 청년, 문화관광 등 남원시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현안 사안들에 대해 현 실태 진단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민생경제돌봄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률을 상향 조정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상공인과 주민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창업자금 지원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및 마케팅·유통 연계 지원 ▴지역상품권 가맹점의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일 경우 제한을 두는 기존 제도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의 제시되었다. 이순택 부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논의된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아동보호를 위해 6월 말까지 아동학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수사이력, 반복신고, 사례관리 거부와 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가정을 선정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 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함께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와 수사 의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근본적 차원에서 재학대를 예방할 방침이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 이후,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의 정기적 합동점검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중국 강서성 경덕진시가 18일 화상회의를 통해서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최소향 경덕진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작년 10월 남원시 대표단의 경덕진시 국제도자박람회 참가, 올해 5월 경덕진시 공연단의 제94회 춘향제 내방 등 상호교류를 활발히 실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호도시 관계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경덕진시는 송나라 때부터 크게 성장한 독보적인 도자기 생산지로서 ‘도자기의 고향’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에 엄청난 양의 도자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개교 110년이 넘는 경덕진도자대학, 중국 도자기 박물관 등이 있는 세계적인 요업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남원시 역시 심수관가를 통한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발상지로서 430년의 유서 깊은 도자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시민도예대학 운영, 매년 국제도예캠프 개최, 국립도자전시관 건립 추진 등으로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소향 경덕진시 부시장은 “도자 문화에 있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공통점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19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경강 생태주차장을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복합주차장으로 변신할 것을 제안했다. 유의식 의원은 논란과 우려 속에 추진되는 만경강 생태주차장이 자동차 주차만을 위한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되며 주차장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광, 경관, 지역 정책 등 복합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유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에게는 휴식 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을 소개하며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만경강 생태주차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주차장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복합주차장 ▲양봉산업과 과수업을 포함한 농업과 임업이 상생하는 주차장 등을 제시했다. 유의식 의원은 “앞서 밝힌 제안은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활용하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삼례생활문화센터, 비비락공연예술협동조합,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함께 ‘제1회 완주군 줌바 페스티벌’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최근 열린 행사는 완주 줌바 동호회, 전북 줌바 강사진, 마스터 클래스 제니퍼 김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돼 수준 높은 줌바 무대를 보여줬다. 완주에서 처음 열린 줌바 페스티벌은 전북 줌바인 360여 명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줌바인들에게는 문화협력의 장을, 지역민에게는 줌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길미경 삼례생활문화센터장은 “지역문화예술이 다양한 커뮤니티와 만나 예술로 꽃을 피웠다”며 “줌마 페스티벌로 많은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줌바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줌바 페스티벌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