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은 19일 제41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전북도의 교육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를 넘어, 도내 학교 존폐와 도내 일부 지역 그리고, 교육계만의 문제를 넘어 우리 전북도 소멸 위기의 서막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김명지 의원은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북 교육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닌 교육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 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 감소와 학교 수 감소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면서 “예산 증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을 인정하고, 이제는 교육 정책의 본질적인 개선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도교육청의 예산은 지난 2022년 7월 기준 3조 8천6백26억 원이었던 예산이 올해 7월 4조 5천22억 원으로 6천395억 원이 증가했지만, 도내에서는 10개 학교와 79학급 그리고, 9천841명의 학생이 줄어든 상황이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점검을 완료한 시설물에 대한 후속조치 현황 및 보수보강계획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량 등 10개분야 134개소에 대하여 6월 21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133개소(99%) 완료했고, 6월 20일 군산공공하수처리장 환경청 합동점검을 끝으로 점검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식 부시장은“점검결과에 따라 후속조치 및 보수보강 계획에 따라 빠른시일내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고,“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위하여 참여해주신 모든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시민참여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정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새만금 국제마라톤 홍보부스 운영, 자체 캠페인 추진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안전총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함라산 국립 익산 치유의숲과 산림복지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19일 치유의숲과 치유센터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마무리 작업의 철저한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도시숲 조성 현장과 산림문화체험관 및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 재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익산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함라산 일원 62㏊에 국립 익산 치유의숲 조성과 산림복지 시설 확대 등 함라산 산림복지 벨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치유센터는 연면적 788㎡ 규모의 2층 건물로 다목적치유실, 심신이완실, 온열실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실외에는 치유숲길(2.16km)과 물치유장(310㎡), 경관폭포를 비롯해 명상공간으로 쉼터 등 10개소(2,200㎡)를 조성한다. 함라산 도시숲 조성은 치유의숲 연계사업이다.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주변에 숲속도서관과 전망대, 산책로, 경관 숲 등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치유의숲 경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해외선진지 국외정책연수 후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 동안 실시한 영국 정책연수를 통해 견학한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전북자치도에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정책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교육위와 함께한 합동 정책연수단은 연수기간 중 영국 오아시스 러닝센터(런던), 로즈힐 커뮤니티 센터(옥스포드), 옥스퍼드대학 애쉬몰리언 박물관, 알버트 도크(리버풀), 샐포드 부두(맨체스터), 런던시립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 등을 방문했으며, 기관 관계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우수한 정책사례들을 견학했다. 이병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영국의 도시재생 정책과 박물관·미술관의 복합문화공간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방안들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와 전북연구원간 정책협의회 세미나가 1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자치위원회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이민정책을 통한 인구활력 방안을 모색하고 도정의 발전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북대학교 설동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이민정책 활성화 사례 및 전북 적용 방안’에 대해 한국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연구원이 발표 했고, ‘이민정책을 통한 전북자치도 인구활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연구원 전희진 연구원이 이민정책의 추진 기반과 특례를 중심으로 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이 “각종 제도마련과 실행과 못지 않게 이민자들을 사회통합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말했고,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는“시기적으로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을 펼 마지막 기회라며, 전북 외국인 고용 교육특구의 필요성을”, 전북일보 김영호 차장은 “전북자치도의 중장기 적인 외국인 정책의 필요성과 함께,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이민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군산1), 김대중(익산1), 박정규(임실), 서난이(전주9), 오은미(순창), 윤수봉(완주1), 윤정훈(무주), 최형열(전주5) 의원이 19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 시ㆍ도의원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전주12)이 상패를 전수했다. 이날 수상 의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새롭게 출범한 해에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의원님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2년 역시, 도민을 위하고 도민과 함께 뛰는 멋진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종복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전주3)이 19일 정부에 치매가족휴가제 활성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눈길을 끈다. 정종복 의원은“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고 치매 환자 돌봄은 대부분 직계가족이 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 관리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4년 치매가족휴가제가 도입됐지만, 이용률이 1%로 정책 실효성이 매우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매가족휴가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 마련’, ‘민간기관 지원, 공공 요양시설을 통한 제도 보완’및 ‘수혜자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종복 의원은 “치매 환자의 간병·돌봄을 떠안고 있는 보호자들의 무거운 짐을 우리 사회가 적극적으로 분담해야 한다”며 “치매가족휴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9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명연의원이 발의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결정 규탄 및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대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의 주문은 총 3개로, 첫째, 9․19군사합의를 파기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규탄의지를 천명하는 것과,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남북군사회담 재개 및 9․19군사합의 체제의 즉각적인 복원,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단절된 남북소통채널 복구 및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하라는 것이다. 정부는 작년 11월 9․19군사합의의 일부 효력정지 결정을 내린 것에 이어 이번 달 4일에는 대통령이 9․19군사합의의 전부 효력정지안을 재가한 바 있다. 9․19군사합의는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방문 당시 이루어졌던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로 채택됐다. 이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안전핀으로 역할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결국 이번 9․19군사합의 파기결정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안전핀을 제거한 셈이다. 결의안을 발의안 이명연의원은 “9․19군사합의 파기 이후 서울 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및 개발이익 공유화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411회 본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김대중 의원은 “본 조례안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지구 지정과 발전사업에 대한 도민의 개발이익 공유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고 도민의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제정하게 됐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통과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및 특성화 마을 지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설비·설치 사업 등의 지원과 관련 사업의 도민참여 및 이익 공유화, 신재생에너지 자원 공유화 기금 설치·운영 등이 가능해진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기조 속에 전 세계가 신동력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발전지구 지정과 개발이익 도민 공유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확대하고 첨단산업의 이익을 도민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의원이 19일 열린 도의회 제410회 정례회 폐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예술인복지기금 설치를 외면하고 있다며 기금 설치 및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술인복지기금은 지난해 말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위원회 제안 방식으로 예술인복지증진조례를 개정하면서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지역예술인이 예술인복지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본적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원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 당시 조례 개정 과정에서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지역예술인이 대거 참여한 공청회를 개최했고 담당부서와도 충분한 협의를 거치며 예술인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그러나 전북특자도는 지금까지 예술인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기금설치 및 운용은 지방기금법에 따라 최대 5년의 존속기한을 정하도록 되어 있다. 전북특자도의 예술인복지기금도 최대 5년의 존속기한을 적용, 존속기한이 2028년도까지로 명시되어 있다. 결국 전북특자도가 올 1년을 허비하는 바람에 존속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