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신덕면 행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 3월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햇김치를 만들어 대상 가구를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추진하는 반찬 나눔 사업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여해 직접 열무김치와 오이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유한철)에서 신선한 제철 오이 5박스를 기탁하고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김선기 민간위원장은“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이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즐거운 분위기에서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농사 준비로 바쁜데도 불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전국 다목적댐 중 유일하게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등 옥정호 중심의 숙원사업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19일 홍수기(6.21.부터 9.20.)를 대비하여 섬진강댐 운영 현황 점검을 위해 임실군을 찾은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필요성을 비롯한 옥정호 권역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심 군수는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과 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했다. 옥정호는 1965년 대한민국 제1호 다목적댐 건설로 생겨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그동안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됐었다. 그러나 민선 6기 심 민 군수가 취임한 이후 2015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더불어 본격적인 친환경 수변개발이 시작됐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 일환으로 준공된 420m 옥정호 출렁다리는 형형색색의 꽃과 자연경관을 갖춘 붕어섬 생태공원을 연결, 2022년 10월 개통 이후 1년 6개월 만에 1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오는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 등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의뢰서를 받아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사업 선정 시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회당 서비스 가격에서 정부지원금(4만 9천원~8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기준 중위소득 70%, 120%, 180%에 따라 본인부담금(8천원~2만 4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치매예방팀으로 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아크릴화 그리기’수강생들이 학습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순창 카페 자연다움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아크릴화 그리기 수업을 들은 학생들로, 12강의 수업에 참여해 그림을 배우고, 총 30여 점의 작품을 그려 전시한다. 군은 이번 아크릴화 그리기 프로그램 외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배움을 사회에 나누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방송댄스 수강생들과 태평소 수강생들은 지역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정리수납전문가 2급 수강생들은 오는 7월 취약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평생교육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지역 사회에 나누는 학습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학습한 것에서 끝내지 않고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평생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많은 학습자들이 학습하고,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자체 개발한 유기농자재‘청고킬’이 고추 청고병(시들음병) 예방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농가들에게 공급량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군정 목표인‘돈버는 농업’일환과 고추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개발한‘청고킬’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고추 청고병(풋마름병)은 고추 뿌리에 침투해 작물을 고사시키는 세균성병으로, 새벽과 저녁에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한낮에만 시드는 증상을 보이며 결국 작물이 고사하게 되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청고병 예방 균주인 버크홀데리아를 활용한‘청고킬’을 자체 개발하여 유기농자재로 정식 등록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확실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작년 3월부터 공급된 버크홀데리아균은 고추 청고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총 8톤이 공급됐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4톤이 공급되었으며, 계속해서 많은 농가가 찾고 있어 한주에 1톤씩 배양을 하고 있다. 청고킬은 친환경적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한 도민, 쾌적한 환경'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에 수행할 연구조사사업을 2024년 7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새로운 전북을 만들자는 목표로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건과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및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5년 신규 연구조사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와 감염병, 식품 안전 관리 등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조사사업 공모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의 경우, 연구조사사업 공모결과 40건이 제안됐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에서 분리한 레오넬라균 특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실내수영장의 수질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공공실내수영장 26개소에 대해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탁도 등 9개 항목에 대한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결과에 따른 여과필터 교체 주기, 적정 소독량 주입 등 수영장 수질관리 현황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수영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수영장 수질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자치도가 오는 6월 25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전북포럼’을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는 이번 포럼은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농생명산업을 위한 혁신과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빈센트 장 마틴 특별․기조연설로 시작해 농식품 Value Chain 혁신, 농생명산업 혁신체계 구축 등 세션별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별연설에는 ‘글로벌 농생명산업의 허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나선다. 이날 김홍국 회장은 하림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혁신’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국 회장은 병아리 10마리를 밑천삼아 사업을 시작해 숱한 난관을 이겨내며 하림을 국내 재계 1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명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돼 왔다. 모집분야 및 직종은 대한민국명장 신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명장 선정 기준을 준용해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분야별 1명, 총 3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의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기관의 장 중에서 해당 직종의 추천서를 받고 규정된 서식을 갖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소위원회를 구성해 1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18년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기업으로 설립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일 국내 오가노이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표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2월 전북자치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선도기업으로 참여, 특화단지 기획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추가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북자치도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긴밀한 협업 추진을 약속했으며, 연구‧제조기술 투자 구체화에 따라 향후 첨단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분야 기업지원을 위해 R&D, 레드바이오 전용 펀드, 투자보조금, 시제품 생산 등 4단계 전주기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에 매진하고 있다.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는 바이오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선정되며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경기, 대전,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