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9일 청소년이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봉사동아리 꿈드림과 남원중학교 봉사동아리 두빛나래가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 동아리는 공설시장에서 교통 봉사를 하시는 남원시민경찰연합회 분들을 위해 드립백 커피를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두빛나래 동아리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분들을 위해 계란빵,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꿈드림 동아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을 더해 기존 계획된 25박스보다 두 배 많은 총 50박스의 드립백커피 박스를 만들어 전달해 따뜻함을 두 배로 더했다. 두빛나래 동아리의 장모양은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남원명품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딸기 런너 유인 및 자묘 적엽 농가 컨설팅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딸기육묘를 목표로 1:1 맞춤형 수업으로 딸기 런너 유인과 자묘 적엽 실습을 하였으며, 실제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딸기스마트팜반은 딸기재배(기초) 관리 기술 및 스마트팜 활용 환경제어 현장 기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으로 면접을 거쳐 35명이 최종 입학하였고,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모두가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농업의 활성화 및 기술보급을 위하여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맞춤형 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6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8개교 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이어간다.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실'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장애인 강사가 일상에서 장애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 5계명과 사고에 따른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또한,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 경험담과 시청각 자료를 보고 들으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휠체어 · 지팡이 등을 이용한 장애 체험교실도 운영하여 건강한 몸의 소중함과 장애의 인식 개선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사고로 뇌와 척수 손상에 따른 장애는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하고, 후천적 장애의 원인 사례가 많은 만큼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충분히 갖도록 사업운영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오는 6월 22일 토요일에 예가람길 일원에서 ‘쓰레기 없는 예가람길 시민장터 ’가 열린다. 남원시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시민장터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장터를 통해 공동체 간의 교류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예가람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 체험, 판매, 나눔 등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먹거리 부스에는 딸기쥬스, 콩물, 에이드 등 음료 등을 준비하였고,체험 부스에는 아로마 만들기, 꽃청에이드 만들기, 자원순환활동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물품, 도자기, 옻칠 수공예품 등 약 30여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산내놀이단의 길놀이, ‘더 솔’의 밴드공연, ‘칸타리나’팀의 오카리나 연주, ‘북치고 살래’의 모둠북 공연과 환경 퀴즈프로그램,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없는 예가람길 시민장터를 통해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축제를 지향하고, 예가람길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남원을 대표하는 ‘남원시 인증 음식점 춘향愛맛’ 20곳을 선정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춘향愛맛 음식점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위생환경, 2차 맛, 서비스, 가격, 재방문 의사를 평가하여 선정했으며 향후 지정판 게시 및 조리장 후드 청소, 다각적 홍보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춘향愛맛 브랜드 이미지는 직인 모양으로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곳이라는 신뢰의 의미를 담아 제작하여 음식점 지정판 및 테이블 페이퍼, 앞치마 등 홍보물 제작에 사용 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음식점을 시작으로 남원시가 인증하는 깨끗하고 맛있는 ‘춘향愛맛’이 음식관광 명소화가 되도록 꾸준히 지원·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예방적 개입 강화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조기에 지원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남원시는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과 학대 판단 전·후 아동에 걸쳐 △신속 지원 중심형 △가족기능 회복형 △양육 상황 점검형 등 3가지 유형의 아동학대 예방 서비스를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신속 지원 중심형은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의료비, 돌봄서비스 비용, 필수 물품 등이 긴급 지원되며, 가족기능 회복형은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은 일반사례 중 가족기능 회복이 필요한 가정에 가족 유대 활동, 감정 공유, 소통 및 믿음 제고 활동 등의 서비스가 진행된다. 양육 상황 점검형은 일반사례 가정에 대한 주기적 방문 시 긍정 양육 교육자료와 생필품 등 지원을 통해 거부감을 최소화함으로써 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5월, 남원 화장품기업 ㈜에스비씨와 함께 남원 오미자를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고자하는 내용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전략적 R·D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연구원과 에스비씨는 금년 6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사업비 135.7백만원(국비 101.7, 민간 34)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리산 천연물 자원의 소재원료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산업연구원은 2022년 오미자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시하였고 운봉 오미자가 탈모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금번 사업은 남원 오미자의 탈모·발모 효능을 검증하고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산업연구원의 기초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의 화장품기업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을 추진한 결과이다. 남원 화장품 기업 에스비씨는 산업연구원이 보유한 남원 오미자의 쉬잔드린 등 5종의 효능성분을 함유한 분석데이터를 활용하여 초음파가공기술을 접목, 효능성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렇게 효능이 확보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수군 영농작업반장 육성 교육’ 운영에 첫발을 뗐다. 교육은 군이 장수 · 장계농협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 사과화상병 예방 및 대책 △사과 다축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5시간에 걸쳐 열의 넘치는 강의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사과 교육(4회, 20시간), 토마토 교육(4회, 20시간)도 개설해 △사과품종별 특성 비교 및 사과 재배에 관한 전문기술 교육 △토마토 재배관리 및 병해충 △사과 · 토마토 현장실습교육 △농기계안전교육 △도농인력중개플랫폼 교육 등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장수 · 장계농촌인력 중개센터(장수 · 장계농협)를 통해 영농작업반으로 구성돼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농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가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민자 레티김탄 씨는 “사과 농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최훈식 군수는 지난 19일 최근 본격적으로 고품질 양파를 출하 중인 산서면 양파 농가를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격려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 최 군수는 전반적인 양파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에서 출하하고 있는 양파는 품질과 저장능력이 뛰어난 만큼, 산서면의 주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6월 수확 기간 중에만 산서면에서 55만 망 정도가 생산·출하돼 전국 각지에 공급돼 55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한다. 장수군은 양파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경영을 위해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지원사업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양파가 산서면의 대표 지역특화 작물인 만큼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군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서 양파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귀 기울이고 기술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최훈식 군수는 지난 19일 최근 전북 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신라 무덤군으로 밝혀진 춘송리 무덤군과 침령산성 등을 찾아 발굴 성과를 확인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춘송리 무덤군 발굴조사팀인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의 발굴조사 성과에 대해 보고 받고, 유적의 가치와 향후 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국가사적인 ‘침령산성’과 인접해 있는 ‘장수 춘송리 무덤군’은 무덤 내부에서는 굽다리 긴 목항아리(臺附長頸壺), 굽다리 접시(高杯), 병(甁), 토령(土鈴), 발형토기 등 22점의 신라토기와 쇠손칼(鐵刀子), 관못(棺釘) 등 9점의 철기가 출토됐다. 특히, 무덤의 입구에서 확인된 ‘훈’은 한국의 전통 공명 악기로 매장행위와 관련된 희귀한 유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훈’을 직접 연주해 보며 유물의 가치를 체감하는 한편, 함께 출토된 유기물이 눌어붙은 토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가야사에 집중됐던 장수 지역의 역사가 점점 사학적 범위를 넓혀 신라사까지 확대돼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