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덕화 체리농원이 20일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체리 80박스(40㎏)를 고창군에 기부했다. 기탁된 체리는 조손가정 등으로 제공되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덕화 체리농원은 관내 체리농업 1세대로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여 정밀한 토양관리 및 환경관리로 재배하고 체험농장을 병행 운영하여 고창체리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덕화 체리농원 이재헌 대표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고창 체리발전을 위한 농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을 해주신 덕화 체리농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체리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노인 대상 프로그램인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고 당초 계획 인원이었던 100명을 넘겨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1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한박물관 전시실을 해설과 함께 돌아보며 익산의 구석기부터 마한까지의 역사를 살펴봤다. 이어 마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을 활용해 '장수를 기원하는 옥 목걸이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마한박물관은 노인 교통약자를 위해 학예사가 직접 단체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도 함께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익산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체험을 운영해 많은 시민에게 한(韓)문화 중심지 익산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한박물관은 8월부터 어르신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하반기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마을이나 농가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 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농가에서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환경 오염은 물론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에는 약 2톤, 2023년 약 4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도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며 "깨끗한 환경 보호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0일 군정에 대한 조언과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구현을 위해 모범 군민 14명을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 · 면장 추천을 받은 지역 모범군민이 행정에 대한 산 체험을 통해 민 · 관의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고창군은 지난 9월 민선 8기 첫 시행 후, 4번째 실시하고 있다. 2분기 명예읍면장은 유제준(고창읍), 백석종(고수면), 나경용(아산면), 정채환(무장면), 오래범(공음면), 김주선(상하면), 이정애(해리면), 홍성천(성송면), 박종엽(대산면), 권영주(심원면), 성진엽(흥덕면), 김희수(성내면), 신상호(신림면), 김영자(부안면)씨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하루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 사업장과 불우 소외계층 방문 등 일일 명예 읍면장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위촉식에서 “명예 읍면장제를 통해 우리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과 노인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03개 경로당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무더위쉼터 시간을 연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해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 경로당에 월 16만 5000원을 지원하던 한시 냉방비를 1만 원 인상해 월 17만 5000원씩 2개월 간 지원한다.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도 실시한다. 야외 근무자들에게 모자, 냉감 티셔츠, 쿨 토시 등 냉방용품을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실외작업을 중지하고 근로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여름 강한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폭염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2기 참여학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1~2기 신청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됨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4,500여 명의 학생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강 인원을 확대했다. 수강 인원 확대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기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2기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9주간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신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부터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공립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진행한 데 이어 건설공사 중대재해 예방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관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발주 시 발주자로서 지켜야 할 의무사항뿐만 아니라 건설공사도급인(시공사)이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 이행사항까지도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고위험 작업 소규모 공사 재해예방 기술지도 계약 체결 △건설공사 안전보건활동 체계적 관리 △재해예방 기술지도 사항 확인 △공사현장 안전점검 등이다. 이번 대책으로 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재해예방 기술지도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총공사비 1억 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도 지붕 개․보수, 외부도장 등 위험한 작업이 있는 경우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기술지도를 받도록 했다. 위험성평가와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통해 건설공사도급인(시공사)이 공사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현장 안전점검과 공정회의 등을 점검함으로써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도내 각급 학교가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일부터 ‘2024년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초·중·고·특수학교까지 자체 계획을 수립해 9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21일 전북대 간호대학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지역 대표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전북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요 감염병의 역학적 특징에 관한 이론 강의를 듣는다. 이어 감염병 발생 상황이 부여되면 기관 간 상황 전파, 역할 분담, 위기 대응 도상 훈련 및 평가 등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대표교사들은 교육지원청 실전 모의훈련을 주도하고, 모든 학교에서 상시 감염병 대응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도 오는 24일 무주와 임실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백일해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등으로 진행되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4~21일이므로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익산 지역은 19일 기준 2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학교나 가정에서의 주의가 요구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내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백신 접종(DTap, Tdap)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기침 또는 감기가 오래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원 등 집단생활에서 백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 실내 환기 등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백일해 백신 접종은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적기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뇌병변·지체 장애 등 재활 운동이 필요한 익산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마당실 회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체활동마당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1일 3회(오전 9~11시30분, 오후 1~3시, 오후 3~5시) 시간별 회원제로 운영한다. 재활 전용 트레드밀, 평행봉 훈련기, 균형 능력 측정 및 훈련시스템, 작업치료 도구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구비해 능동적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전화 접수 후 오는 24~28일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신체활동마당실에 방문 상담하면 된다. 뇌병변·지체장애를 가진 신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해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