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SGI 서울보증이 지난 19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SGI 서울보증은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로 지난해에도 완주군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진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SGI 서울보증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개봉을 앞둔 신작 독립영화 '샤인'의 상영회를 연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를 주제로 오는 25일 저녁 7시 센터 내 상영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가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개봉 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영회다. 상영작인 '샤인'은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장편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이다. 할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한 소녀와 그녀를 염려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사려 깊게 그려낸 영화다. 상영회 이후에는 박석영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진행된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상영회가 한국 독립영화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영화들이 지역의 관객들과 가깝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폭염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정읍 삼화그린노인정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냉방시설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현장에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함이 있는지 살피며, “무더위 쉼터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시설로 냉방시설과 쉼터 환경을 철저히 점검하여 폭염 시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인근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 그늘막에 대해 가동상태와 관리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교차로나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설치되며,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어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수 있는 시설이다. 전북자치도에는 5,586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과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한 폭염 저감시설 1,532개를 활용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개선 필요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으로 폭염으로부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군 발전과 군민의 독서진흥으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여위숙 전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 전 위원장은 지난 2010년 국립중앙도서관 재직 당시 독서진흥행사로 완주군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휴먼 라이브러리, 명사의 서재, 북적북적 페스티벌 등 완주군 독서진흥에 큰 도움을 줬다. 2015년에는 ‘완주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됐고, 2020년도부터 2024년 4월까지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삼례읍 삼봉지구에 건립되는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설계자문단과 명칭공모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완주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여위숙 전 위원장은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며, 국립도서관에 근무한 경험이 완주군 독서문화진흥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완주와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1년도에 유관기관, 교육계, 독서관련 단체, 도서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매년 올해의 책 선정, 연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농업인회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양성평등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양성평등 의식 제고 및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이 되어 도내 농업인단체를 순회하며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교육 전문강사인 오영렬 강사를 초청한 이날 교육에는 14개 시군 회장과 부회장 50여명이 참여하여 양성평등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업 경영에서의 성평등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지역은 전통적인 성 역할의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는데 건전한 농촌공동체 발전을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동등한 권리와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여성 농업인들의 평등한 지위와 역할을 장려하고 남녀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성숙한 농촌사회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철규 전북자치도 농업정책과장은“올해 처음 시작한 농촌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올해 ‘완주사랑군민제’를 본격 시행한 완주군이 혜택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사랑군민제도는 주민이 아닌 출향인,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및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증을 발급해주고, 시설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 완주사랑군민증 소지자는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5개의 공공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완주군은 혜택을 강화하고자 음식점·카페 등 8개의 민간시설로 할인 혜택을 확대해 총 13개의 가맹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도 군민증 발급 대상을 확대해 출향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완주사랑군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계 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사랑군민제를 통해 출향인, 연고자들이 완주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 학부‧교직원들과 늘봄학교와 미래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11일 무주에서 공감토크를 시작한 서 교육감은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n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인구소멸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사업이다. 재단은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고창군 지역의 농촌, 어촌, 갯벌, 습지 문화소외마을 대상 사업과 어린이, 청소년, 육아하는 주민, 이주외국인, 외국인근로자 등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문화소외주민 대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15명 이내 수강생 신청을 받아 지역의 예술강사와 함께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 및 신청 안내는 추후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고창군민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완화하게 됐다”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행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극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원은 21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행정학회 주관 “2024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 세션 제8회의에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 진단과 행정학의 성찰적 전망: 격차의 시대, 행정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렸다. 행정학계와 공공정책을 이끄는 국내외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지식을 공유했다. 연구원은 이날 학술발표를 통해 “지방의 소멸과 격차 시대 지역소멸 극복 성공사례 분석과 고창군의 지역발전 전략 구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광용 연구원과 이호경 연구원은 미국 클리블랜드시 앵커기관-협동조합 모델, 거창 승강기밸리, 전북 완주 로컬푸드, 제주 풍력발전 자산화 등 국내외 7개 지역소멸 극복 성공사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지역경제회복 전략으로 ▲상생도시 모델(고창군 김치산업 클러스터 구축) ▲그린도시 모델(육상풍력 자산화) 등 2가지로 분류 및 제시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0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신주백 교수(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를 초청해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고창의 위상’을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신주백 교수는 “고창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일제강점기 동안 강압적인 통치에 맞서며 헌신했던 고창 의병들의 활약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뿌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고창 성내 출신 근촌 백관수 선생을 비롯해 항일 독립 의병운동에 앞장선 정시해, 김공삼, 박도경 의병장, 유림들의 외교 독립투쟁이었던 파리장서에 앞장선 고석진, 고예진, 고순진, 고제만 선생의 업적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 교수는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지식인들의 교육 및 문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이루어진 성과들이 지역의 많은 기념관과 유적지로 남아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 포럼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연에 참여해 신 교수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고창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우리의 독립운동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