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완주군 전반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며, 행정출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순덕 의원은 제9대 의회 개원 초부터 관심을 갖고 살펴보던 보은매립장과 관련해 입을 열며, 행정사무감사의 첫 질의를 시작했다. 이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전주시의 우수사례 두 곳을 방문하고, 유지관리비만 지출하는 것이 아닌 태양광 사업 등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보은매립장의 향후 관리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지난해 민간위탁 사무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출자·출연·민간위탁기관 관리 및 감사 철저를 요구하며, 수탁기관 관리·감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요청하는 한편, 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수탁기관에 대해서는 재 위탁 시 패널티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하고,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회계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새마을 부녀회에 대한 활동 예산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이번주 제주 인근지역에 장맛비가 시작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 폭염) 대응 태세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21일 임실군 섬진강댐, 임실군 이목경로당 무더위쉼터, 임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등 관계자와 함께 우기철 대비 안전대책 및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다음주 다가오는 장마철 시작에 대비해 섬진강댐을 방문해 홍수기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댐 방류시 주민 홍보 계획, 하천내 세월교 등 시설물 통제계획 등 인명피해 예방 대비상황을 함께 살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 지사에서는 집중호우 및 하천 홍수 방어능력을 고려해 홍수기 운영수위를 설정 운영할 계획이며, 수위 상승시 수문 방류 개시 24시간 전, 3시간 전에 방류계획을 통보하고, 시·군과 함께 재난문자(CBS)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수문방류전 경보방송 시행 및 하류 주민 안전을 위한 시·군과의 합동순찰로 하천 하류내 행락객 사전 대피, 세월교 및 하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의회는 21일 안호영 국회의원,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와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부건·유의식·김재천·최광호 의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김정철 의장, 이상근 부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상용 시장 분석 및 동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공장위는 ▲가동률 저하(인력 감소) 등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 ▲트럭라인 안정화 방안 ▲물량 조절(안정적인 가동) ▲수소 인프라 구축 ▲신규 차종 유치 ▲시외버스 노선 변경(발권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안호영 국회의원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위상은 전북경제와 맞물려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고,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전주공장을 수소상용차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미국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고국의 문화와 정서를 만끽했다. 전주시는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을 비롯한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30명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한·미 청소년 글로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LA 청소년들의 이번 전주 방문은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한·미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한국 고등학교 체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트윈세대 전용공간), 전주월드컵경기장(드론축구 체험), 전통문화 체험 및 한옥마을 투어 등 전주에서의 대한민국 속의 전주를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지난 19일 전주에 도착한 대표단은 이튿날인 20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한국 학생들과 함께 서예·한국화 그리기와 궁중음식 조리 등의 체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이 2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년 6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대전의 계족산을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강연이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대전광역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계족산에 황톳길을 14.5km 규모로 조성한 바 있다. 계족산 황톳길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군민들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범한 사고방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은 물론이고, 군민들도 장수의 독특한 매력을 민관협력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웅래 회장의 혁신적인 사고와 경험이 장수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장은 6월 21일 남원일반산업단지 유치기업인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 공장 현장을 방문하였다. ㈜에이스안전유리는 지난 2023년 8월에 투자협약(투자액 58억원, 고용인원 24명)을 체결하고 10월 착공하여 4개월 만에 공장준공 및 공장등록을 마쳤다. 최근 자동화 기계 설비와 인력 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 가동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에이스안전유리는 산업용 및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남원시에 공장을 설립하게 된 배경에는 2020년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자회사 CK안전유리(투자액 150억원, 고용인원 51명)와 연계하여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확대를 위해 투자하였다. 최경식 시장은 “(주)에이스안전유리가 남원시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투자기업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과 “투자자문가 제도”를 운영하여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21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110억 규모의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발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YN블랙야크와 손을 맞잡는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과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하고, BAC 100 프로그램을 장수군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산악 레저 분야를 크게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각 사업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비롯한 총 11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이 장수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야크와의 협력을 통해 장수를 산악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한국의 샤모니’이자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을 위하여 민간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제4선거구)은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간담회'를 20일 도의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와 공동 주관했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ㆍ교체 △탈거ㆍ운송 △재제조ㆍ재사용ㆍ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 의미한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과 전기차 배터리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사후관리와 활용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사)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 관련 담당자들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새만금 지역에 ‘전북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단지’조성에 대해서도 상호토론을 했다. 한정수 위원장은“202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이 매우 중요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남중동에 위치한 마디한방병원과 백년한의원, 햇빛고운한의원 등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21일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에 지정된 한의원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돕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한 사업주는 "가맹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진단 검사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조기 발견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내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 가입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통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410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농어촌 초등학교 통학 지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권요안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은 버스 배차 간격이 길거나 운행 횟수가 적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 면서 “농어촌학생의 통학 지원을 통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지역 학교의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