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제9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손종석 의원(53, 순창군 다, 더불어민주당)이 확정됐다.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은 지난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는 손종석 의원이 단독후보에 올라 과반을 획득해 의장 후보를 확정했다. 부의장 후보로는 당초 조정희 의원과 이성용 후보 2명이 출마했으나, 이날 조정희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성용 의원이 과반 득표수를 얻어 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행정복지위원장 후보에는 김정숙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과반을 넘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경제산업위원장 후보에는 마화룡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 역시 과반 투표수를 얻어 후보를 확정했다. 순창군의원 정수는 8명으로, 8명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어서 사실상 이날 선거로 의장단 구성이 확정됐다. 순창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기업과 창업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8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13개사가 신청했으며, 이에 대해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6개 분야, 총 8개사로 창업초기 분야 (주력산업)‘현대기술투자&파이오니언인베스트먼트’, (신산업)‘SBI인베스트먼트’, 레드바이오 분야 ‘스케일업파트너스’, 2차전지 분야 ‘에코프로파트너스&현대차증권’, 스케일업분야 ‘안다아시아벤처스&두원중공업CVC’, 지역AC세컨더리 분야 ‘비엠벤처스’, ‘라이징에스벤처스’, 지역발전협력 분야 ‘플랜에이치벤처스&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3개월 이내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95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도는 펀드 운용사가 선정됨에 따라 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21일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2024년 신규 교육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신규 동아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여러분의 동아리 활동 목적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각 동아리 활동 목적,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동아리 육성을 위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교육동아리 활동 지원 신청을 받아 25개의 교육 동아리를 선정했다. 14개 팀이 신규 동아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공동체 활동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교육동아리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살고 싶은 완주실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양가 높고 균형 잡힌 학교 급식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맛과 영양이 가득한 급식 꾸러미가 제공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4년 제2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제2차 꿈드림 딜리버리는 복지 평등성을 고려해 올해 비대면 급식 지원을 받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간편식 전문 플랫폼 ‘윙잇’과 연계해 질 높은 밀키트 꾸러미로 제공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도니 밀키트 꾸러미는 ‘드림반점’을 슬로건으로 직화 짜장면 등 중화요리 한 상을 만들 수 있는 구성으로 꾸려졌다. 이는 지난 1차 사업 후 진행된 온라인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원하는 품목으로 ‘간편식품, 밀키트’를 꼽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2차 꿈드림 딜리버리는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만든 꾸러미인 만큼 센터의 따뜻한 관심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21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이준휘 여행작가를 초청해 ‘처음 만나는 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준휘 작가는 한국관광공사 레저스포츠분야와 문화체육관광부 두루누비 시스템 구축 자문을 다수 수행한 자전거여행 전문가로, 자전거여행 바이블, 대한민국 자전거길 가이드, 대한민국 자연휴량림 가이드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이준휘 작가는 ‘자전거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직업까지 바꾸게 만든 자전거여행의 매력, 자전거 여행의 장비 이야기, 반려자전거인이 되기 위한 조건들 등 자전거여행을 해오며 터득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 작가는 이날 강연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자전거여행에 필요한 자세,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자전거 타고 현해탄 건너기 등 자전거여행의 실전 노하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는 28일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인재육성재단이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21일 재단 사무실(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2024년도 1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의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1기 연수생 7명의 개인 활동 보고서 발표와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기 연수생들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수(4개월),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국외연수(2주), 개인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1개월)의 일정을 거쳐왔다. 한 연수생은 이날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영어능력강화사업에 참여해 영어 실력이 향상된 만큼 자신감도 많이 커졌다”면서 “무엇보다 2주간의 해외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국내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21~23일)’ 개막식이 21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군의회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의회 기노만 구의장, 고창출신 향우회,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고창수박의 차별화·명품화 추진을 기념하는 수박 넝쿨 컷팅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박지현과 “천태만상” 윤수현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운 여름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어린이 풀장과 미끄럼틀, 고창판 흠뻑쇼 물놀이 그리고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장어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벌룬·버블·마술쇼를 진행하는 키즈콘서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2024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합동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인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이다. 특히 군산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2024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가지 요금 근절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이를 위해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실효성 있는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서비스 대비 과다한 요금 인상, 끼워팔기,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을 권고하기도 했다. 군산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참여 업체들에게 업소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등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와 한국행정법학회가 ‘새만금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21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관련 시민단체장,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새만금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의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갈등관리와 관할구역 결정을 위한 새로운 방향 검토’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국가적 이익 관점으로 본 새만금지역 관할구역 결정’을 발제한 동아대 최우용 교수는 “새만금 사업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가변성을 가지므로, 국가 차원의 결단과 관련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은 주민 친화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발제를 맡은 한양대학교 선지원 교수는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 시 각 지자체 갈등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선 교수는 “지자체 간에 존재하는 갈등을 사법절차 혹은 준사법절차로 대심적 구조 아래 해결하는 것보다는 협력을 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21일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메기 치어 약 9만 미를 천천면 일대 하천에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방류한 메기 치어는 전장 4cm 이상 치어로 5월부터 7월에 산란하고,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 근처에 서식한다. 또한, 오염에 민감하지 않아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도 금방 적응해 살 수 있어,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이다. 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본류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매년 자체적인 토종 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관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 내수면 생태계 자원 보존·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