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미관을 해치고 범죄발생 우려가 있기에, 도시주거 환경개선 및 재생을 위하여 빈집매입에 나선다. 시는 현수막 게시를 통한 홍보 및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난달부터 관내 빈집 매도희망자를 모집했으며, 1차 접수건에 대해 감정평가를 의뢰한 상태이다. 사업 신청은 ‘빈집 및 부속 토지’ 소유자가 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24년도 20억2천만원, ’25년도 19억, 총 39억2천만원 자채재원으로 계획되어 2개년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청 접수된 빈집은 1차 서류 검토를 통해 해당하는 건에 대해 감정평가 기관에 평가를 의뢰하여 평가액 기준으로 협의 및 매매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입된 빈집은 농촌유학시설, 도시특화 재생사업, 매입빈집 리모델링 임대사업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노후도가 심각한 빈집은 철거 후 주차장, 공원, 쉼터 등 부지조성 등을 통해 남원시 정주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되는 빈집 매입사업은 남원시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빈집을 활용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자 나섰다. 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중 58명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에서 △직원복무 및 복지 △회계, 새올·온나라 △보고서 작성법 △청렴 △민원 응대법 △분임활동 등 기본 행정직무 과정과 앞으로의 공무원 생활에 도움이 될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교육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실무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공감소통 멘토링과 상시상담센터, 청원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왔다. 또, 청년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협의체’를 운영하며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직문화 개선 및 시정업무 혁신에 반영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만나고 그림책을 즐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독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지난 22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된 독일 출신의 ‘수잔네 슈트라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약 3주간 진행된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 5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23일까지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 북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전국에서 3만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대표 행사인 ‘국내외 그림책 작가의 초청 원화전’에는 권윤덕 작가(한국)와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작가(독일)의 원화가 전시되고, 도슨트 및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도 진행돼 행사기간 중 총 2만여 명이 관람했다. 또한 △전주 지역 신인 작가 12명의 원화와 더미북 등을 전시한 ‘시작-작가전’ △그림책 작가 및 전문가를 만나는 강연 △그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호성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탄소 줄이기와 자원재순환 등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80만 원을 활용해 중식업소 및 식자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나눔회’ 회원들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조리해 한 끼 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직원들은 또 이날 봉사활동에서 보육원생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효성첨단소재 자원순환’을 주제로 ‘탄소 줄이기’와 ‘자원재순환’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재생고체샴푸를 만드는 체험도 실시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의 이어주는 디딤돌로, 앞으로도 기업과 자원봉사자, 수혜대상자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중간기관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전주시민들 누구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솔내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게 바뀐다. 전주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솔내청소년센터의 기능보강 및 보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6월 개관한 솔내청소년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2535.68㎡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개관 이후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연간 7만 명 이상의 전주지역 청소년이 찾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난 2001년 준공 이후 솔내청소년센터에 남아있던 석면을 해체하고, △청소년 문화 활동을 위한 내부 공간구획 △내부 벽면 도색 △노후화된 천장 마감재 교체 △엘리베이터 설치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친환경적인 청소년시설 조성과 청소년들의 쾌적한 문화 활동을 위해 전주지역 청소년시설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2022년 효자청소년센터에 대한 마감재 교체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전주지역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위탁운영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올해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실시한 실시한 ‘2024년 보육과정 전문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1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전국 10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돼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컨설팅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이 달 중 참여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총 10회 기의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의 검증을 받은 전문컨설턴트(코리더)를 위촉했다. 컨설팅은 보육교사의 보육 과정 실행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 교사 각각 개별 맞춤형으로,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영유아의 놀이 △영유아-교사간 상호작용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저소득 아동 구강보건 향상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 치과대학은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기로 했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은 “치과대학생들이 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앞장서기로 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1979년 설립 이후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치과 진료와 보육원 정기진료, 무의촌 여름 의료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아프리카 카메룬 보건부·응급의료 실무자 1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의료지도’ 구축 경험과 심정지환자에 대한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카메룬 응급의료진은 국제협력단(KOICA) ‘카메룬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기반 구축‘ 글로벌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응급의료센터, 응급중환자실 등 병원 구석구석을 견학과 동시에 소방본부와 전북대학교병원간 응급의료 협력사업인 스마트의료지도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의료지도란 119구급대원과 지역 거점병원(전북대,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스마트폰 영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심정지환자에 대한 전문기도유지 및 약물투여 등 응급실 수준의 고도화된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가 스스로 호흡과 맥박이 가능한 상태의 자발순환회복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스마트의료지도 시행 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률은 ‘22년 8.6%, ‘23년 10.8%, ‘24년 1분기 15.1%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22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네발 달리기, 하늘 높이 슛, 파이프 릴레이, 이어달리기 등이 펼쳐졌다. 고창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한마음대회에서는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댄스공연으로 식전행사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한 종사자에 대한 표창수여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창에는 유공자와 모범아동으로 군수상 4명, 의장상 3명이 수상했다. 김앵자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고창군 지역아동센터 모든 친구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갖고 있던 학업 스트레스와 친구 관계에서 오는 고민을 마음껏 소리지르고, 뛰고, 움직이면서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21일 센터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다문화 초기정착지원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수질 오염 줄이는 방법 ▲설거지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퀴즈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히고, 생활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직접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중 “물 오염의 주된 원인이 공장 폐수라 생각했었는데 생활하수여서 놀랐다.”며 “EM 미생물을 이용해 설거지 비누를 만들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한국어교육, 자녀언어발달지원, 가족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