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2일 정읍역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세대통합 국악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도시재생뉴딜(공기업제안형)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청년예술인과 명인·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넘어 국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세대통합 국악 한마당은 6월부터 시작해(8월 제외)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판소리와 가야금, 무용, 대금, 설장구, 정읍농악 부포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지화, 왕기석, 신관철, 정상희, 김찬미 등 실력 있는 명인·명창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 명인을 꿈꾸는 차세대 국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배움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 공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대통합과 문화예술에 기여하는 친근한 도시재생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 지역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 경로당별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위해 부채, 쿨 타올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폭염대비 행동 요령으로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상 정보 확인하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역 내 양돈 산업에 발전을 위해 우수종돈 농가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종돈 농가보급사업은 유전능력이 확인된 종돈(두록, 랜드레이스, 요크셔) 구입을 지원해 우수한 정액 생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300만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우수종돈 19두에 대한 보급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돼지 정액 등 처리업체(인공수정센터)다. 지원기준은 종돈 구입 후, 구매시점의 1개월 전·후의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근거로 지원한다. 우수종돈의 분양은 종돈 번식업체에서 이뤄지고, 90kg 도달일령, 등지방두께, 일당 증체량 등 산육능력을 검정해 인공수정센터로 보급한다. 시에서는 인공수정센터로 입식된 종돈 내역과 혈통 등록증명서 등을 확인하고 선발지수(개체능력)에 따라 두당 3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우량종돈을 통해 생산된 우수한 정액은 지역 내 양돈농가에 보급된다. 특히 우수정액을 통해 근친 번식 방지 및 우량자손을 형성해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양돈농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4~6월까지 진행한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분 8개 전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아 분석능력이 검증됐다. 160개소가 참가한 이번 숙련도 평가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시한 2개의 토양시료에서 각 8개 항목을 분석해 분석값을 검증함으로써 분석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4500점 이상의 토양을 분석해 토양 양분상태를 점검하고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에 맞는 비료 사용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토양관리와 영농기술을 지도해주고 있다. 토양검정은 불필요한 비료 사용를 줄여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환경을 보존 하는 효과가 있어 작물에 적정한 양분을 제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경지에서 골고루 뜬 토양을 봉투에 담아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 종합분석실로 방문 의뢰하면 된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비료살포 전 토양검정을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정읍시 입암면 솔티도예공방의 방장 기곤 씨가 소장하고 있는 ‘홍재일기’7책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홍재일기’는 그동안 밝혀지지 못했던 백산대회의 일자를 1894년 음력 3월 26일로 기록했고 1866년부터 1894년까지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기 이전 약 30년간의 물가변동, 가뭄, 세금 등과 관련된 기록과 함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당시 지역사회의 변화상과 역사적 사건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는 점을 중요한 가치로 평가했다. 홍재일기를 쓴 기행현(奇幸鉉, 족보명 奇泰鉉, 1843~?)은 본관이 행주이며, 고봉 기대승의 형인 기대림-기효분(奇孝芬)-기방헌으로 이어지는 가계이다. 초명은 행현(幸鉉), 자는 성첨(聖瞻)이고, 족보명은 기태현(奇泰鉉), 홍재(鴻齋), 도해재(道海齋)는 그의 호이다. 그는 1866년 3월 1일부터 1911년 12월 31일까지 약 45년간 일기를 썼으며, 1책에는 도해재일기(道海齋日記)(1866~1867), 2책부터 7책까지는 ‘홍재일기(鴻齋日記)’(1868~1911)라는 제목을 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법률과 노무, 세무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이 매월 한 차례씩 운영된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완산구청에서 2024년 첫 번째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은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와 법무사, 노무사, 세무사로 구성된 법률상담관 14명이 위촉돼 각종 법률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실 운영은 전주시에 주소 또는 거소지를 둔 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상담 수요에 따라 전주시청 또는 완산·덕진구청 중 한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상담에는 위촉된 14명의 전주시 법률상담관 중 시민들의 상담 수요에 맞춰 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알찬 법률·노무·세무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다.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한 한 시민은 “평소 법률 상담에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상담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로에서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시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정읍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25개소이며, 이 중 23개소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기존 상품권 할인율 10%와 함께 프로모션 혜택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1인 월 캐시백 적립 한도는 최대 3만원으로 결제 시 즉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읍사랑상품권 3분기 발행액 150억원은 7월 1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도는 1인 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이학수 시장은 24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시설물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 등을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라”고 했다. 이어 “물놀이 시설에 안전요원을 반드시 배치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직원 간 적절한 정보 공유 등 업무연찬을 통한 정확한 업무파악으로 시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 또한 지중화 사업 등 각종 공사 추진 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중화 사업 등 각종 공사에서 작업자 위주의 공사가 진행되면 시민 불편이 반드시 발생한다”며 “각종 공사 추진 시 시민불편 제로화 방안을 모색한 이후 공사를 진행해 시민 불편이 업도록 하라”고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남원 화장품기업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지난 21일, 남원시 화장품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능성 화장품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기획 및 제형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노암농공단지내 화장품 전문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코스메틱비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능성 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기능성 화장품 성분 및 처방 ▲기능성 화장품 처방 제형 실습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는 6월 26일과 28일에는 안전한 화장품생산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실습’ 교육이 산업연구원 고진아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장품 품질관리 및 보존제의 이해, ▲화장품 품질관리 미생물 및 시험법 종류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실습(배지제조 및 미생물한도시험)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결과분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화장품기업에 재직중이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신청이나 궁금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총 6회)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고, 손씻기·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폐기종,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되어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최근 4주 동안 1.7배 증가하면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6월 24일 0시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올해 마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