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한방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6월 현재 산모 297명, 난임부부 21쌍이 신청을 완료했다. 익산시는 올해 한방치료 지원 대상을 산모 560명과 난임부부 30쌍으로 계획했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익산시에서 도내 최초 시작한 사업이다. 출산 1년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한의원, 산부인과)에서 산후치료 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성별 구분 없이 부부 한 쌍 기준으로 2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익산시 난임부부 93쌍이 한방 난임치료를 받아 22쌍이 임신에 성공했다. 사업 신청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신청자 수와 치료지원 금액 등을 모니터링해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출산 후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매년 여름이면 물놀이 지역으로 인기가 높은 완주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담당자 등 10여 명과 합동으로 수상안전사고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완주군 수상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기관별 안전대책 마련과 협업체계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완주군은 고산면 7곳, 운주면 10곳, 동상면 2곳에 수상안전관리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안전 안내표지판 정비, 수상안전관리요원 배치, 캠페인 등을 추진해 수상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연평 재난안전과장은 “물놀이객들이 깨끗한 장소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24일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대표, 평화2동 자생단체연합회를 비롯한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6개 무인복지관 조성 관련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주민 홍보를 위한 포토존 운영과 라면카페 현판식 등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통해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 위한 시민 홍보행사도 펼쳐졌다. 이와 관련 전주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급부상한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시와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민 누구나 접근가능한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평화사회복지관과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북산학융합원과 24일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취업지원분야 전문가와 기업·근로자 대표, 시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에서 수행능력, 사업추진계획, 운영관리계획 등 적격여부를 심사한 결과, (사)전북산학융합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전북산학융합원은 취업지원,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 중인 기관으로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총 3개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2026년까지‘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7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 보건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대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승구 원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김제시의 안정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인한 피해 건축물 중 추가 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건축직 공무원과 건축사들로 구성된 1차 안전점검에서 ‘사용 상 유의’ 판정을 받은 건축물 20개소이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분야는 건축물과 전기, 가스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건축물 분야에서는 주요 구조부 균열과 변형 상태, 지붕·내외부 누수 상태 및 지반부 등 침하 여부, 주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외장재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기분야에서는 배·분전반 파손, 절연 및 누전상태, 가스 분야에서는 배관 연결 상태 및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는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건축주에게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보강에 대한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노형수 안전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에서 KT&G 상상유니브(전북운영사무국) 및 (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심영아 KT&G ESG 경영실장, 박영완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전북자치도가 KT&G 전북본부, (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으로, 협약내용을 강화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독립영화제작과 영화인 역량 증진을 위한 사업의 발굴 ▲도내 영화인들에 대한 교육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영화산업 발전과 기관 공동의 이익 증진에 필요한 사업 지원 등이다. 특히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영화제작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단편영화 제작스쿨 운영사업’(상상단편영화제작 프로젝트)의 규모를 확대한다. 또한 KT&G 상상유니브와 손을 잡고 오는 9월 예정된 영화상영회(달빛상영회)를 확대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대학들과 촘촘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4일 전주 관광호텔 꽃심 세미나실에서 대학-교육청 간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체계 마련 및 연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9개 대학과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고교-대학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실무협약식’도 가졌다.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대, 충남대, 호남대 등 9개 대학 입학처장 및 입학사정관, 고교교육과정 담당자가 참석해 다양한 강좌 개설을 약속했다. 고교학점제는 주어진 교육과정을 이수하던 것과 달리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 수강하는 방식이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고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고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에 대한 대학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대학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 시민과 기업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우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장과 양 구청장에게 폭염과 폭우 등 재난재해 취약지역과 각종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우시장은 “시의회의 5분 발언, 35개 동 순방에서의 요청 등 거듭 제기되는 민원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폭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자고 말했다. 우 시장은 “올해 여름은 어느 해보다 폭염·폭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양 구청장과 35개동 동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우 시장은 또 “35개 동마다 가진 문제는 그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시의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24일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출범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정산보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 논의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 의결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전주시 관련기관 노사 상생협력 및 거버넌스 형성사업 △노사민정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교육사업 △원하청 상생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농촌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활원정대’를 운영한다. 24일부터 전주대학교(4박5일) 학생 306명을 첫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한국외대, 전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 및 기관 등 참여자 500여명의 농촌봉사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농활원정대는 신청접수일 이전부터 전국 각지의 대학단체에서 유선연락이 오는 등 운영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로컬JOB센터는 지난해 460여명의 기관 및 대학생 단체를 농활에 연계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치영 센터장은 “영농철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봉사활동 연계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됐다”며 “농활 참여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의 연계 고리가 되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도농(都農)상생형 플러스 사업’을 통해 인근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하여 농촌에 공급하는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