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고자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정읍역 앞 연지동 343-411번지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연면적 165㎡에 지상 2층 규모로 쉼터를 조성했다. 지상 1층은 택시 운수종사자 휴게실, 지상 2층은 체력단련실과 샤워실이 설치됐다. 시는 이 시설이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피로를 해소할 비타민 역할을 하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직업에 대한 자존감을 고취해 교통서비스를 개선할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며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쉬며 재충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신태인읍과 북면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1926개를 정비한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등 훼손정도가 심해 시인성 확보가 어렵다. 이로 인해 우편물이나 택배 등의 수취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시는 10년 이상된 노후 건물번호판 중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과실이 없는 경우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도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방침이다. 새롭게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와 시청 홈페이지, 시 생활공간정보시스템, 주소정보누리집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이학수 시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이학수 시장은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샘고을 게이트볼장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건축전문가, 관계 공무원, 공사 감리단 등 10명이 참여했다. 샘고을 게이트볼장은 연지동 191-1번지에 16억의 예산을 투입해 총 면적 992㎡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경기장 2면과 사무실, 화장실이 포함된 실내 경기장 형식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 진흥법을 토대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다리·지붕·비계 분야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물 고임·감전 등의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샘고을 게이트볼장은 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도서관이 오는 7월4일부터 9월5일까지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운영하기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11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사립작은도서관을 포함하여 총 3개기관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립도서관=고창에서 유네스코 7가지 보물 찾기, 어른들 그림책 학교 ▲성호도서관=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초3에서 중2 대상) 등이 진행된다. 고창군청 통합예약시스템, 인문네트워크(모바일 앱), 전화 및 방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과 고창군립성호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기고 도서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에 선정돼 고창사랑상품권 추가할인사업으로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창마켓(고창군 특산품 온라인쇼핑몰)에서 고창사랑카드 결제시 후캐시백 5%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마켓에서 고창사랑카드 결제 시, 소비자는 기존 상품권 10% 선할인, 추가할인 5%를 포함해 총 15% 할인 혜택을 받고, 고창마켓은 소득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 농특산품 판매 직영점인 고창마켓의 활성화로 소규모 생산자의 판로확충,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창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사업홍보와 고창마켓 온라인 시스템 개발구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사랑카드 추가할인 지원을 통해 고창마켓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고창사랑상품권 활용으로 고창군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7월1일부터 관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문서에 대해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단,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종전대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현재 고창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민원증명은 총 85종이다. 이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많이 발급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를 포함한 27종은 현재 수수료가 유료다. 주민등록등‧초본과 같은 서류는 ‘정부24’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발급할 수 있지만,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그간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 운영을 통해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도 형평성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 민원인의 민원창구 대기시간도 감소하여 군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내 설치‧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8대로, 군청, 고창읍사무소, 고창병원, 석정웰파크병원, 고창농협하나로마트, 대산농협, 상하농협 365코너, 흥덕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고창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2024 고창갯벌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200여대 이상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고창갯벌길 건강걷기대회’, ‘갯벌 인생네컷 포토부스’,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새우튀김, 동죽해물파전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만돌갯벌축제장에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민선8기 2년차 고창군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주민인식도 등 자체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군민들은 ‘군정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 74%가 “긍정적이다”고 답했다. 이는 국내·외 정세변화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행정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낮아지는 상황에서의 긍정평가로 상당히 유의미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소통과홍보(34.6%)’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현장행정과 각 읍·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설명회가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29.4%)’, ‘열심히 일하는 태도(21.2%)’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군 단위에선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대성공으로 이끌었고,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삼성전자 유치’, 대한민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 등을 성사시켰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김제시민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실시한 ‘일년 대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을 재구성하고자 오는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일년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회원은 최대 50권, 가족회원은 최대 200권까지 빌려 갈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4일 현재까지 150명 이상이 일년 대출을 이용해 총 5,000권이 넘는 책이 대출됐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김제시체육관으로 임시 이전하는 복합자료실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주민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시민들의 독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 도서 대출 서비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일년 대출 서비스,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립도서관 복합자료실은 7월 1일 이후로는 김제시 체육관으로 임시 이전하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2024년 제2회 김제시 미래 발전을 위한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 7시 지평선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관내 기업대표,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김제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제규모 확대에 따른 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김제시에 맞는 기술지원 등을 위하여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 분기 말 관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인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초청 강사인 이승환 엘에이치코리아 대표는 지난 2023년 린이시 란화그룹 경제사절단으로 김제시를 방문한 개그맨 출신 경영인으로‘경영 사례로 보는 기업가의 성공적인 경영 마인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승환 대표는 사업체를 경영하며 겪은 다양한 도전과제 극복 방법과 성공을 부르는 경영 마인드 등 기업혁신을 위한 전략과 마인드에 대해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영인 포럼은 우리 시 경제성장에 중요한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