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이라는 주제로 25일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김제시지회 김기중 지회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이를 계기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념행사 순서는 6.25전쟁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회고사,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6.25참전유공자회 감사를 비롯한 3개 단체 임원에게 단체의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표창장 수여를 통해 6·25전쟁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와 참전 용사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6.25전쟁 정전협정 7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위험물 사고 3건에 대한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위험물 안전관리법령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피해가 발생한 위험물 화재‧폭발‧누출‧확산 사고 현장을 조사해 명확한 원인을 밝히고,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비상설 위원회다. 소방공무원, 대학교수, 소방전문업체 대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연구사, 소방안전원 및 소방산업기술원 직원 등 위험물전문가 7명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위험물 사고 발생 시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운영 기준으로 절차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위험물 사고 3건은 모두 인명피해가 없거나 경상에 그쳐 예비조사로 종결처리 했고, 회의에서는 지난 사고에 대한 검토회의를 통해 유사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재발방지를 위한 첫 단계”라며“위원들의 전문능력을 바탕으로 도내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전주12)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원자력 비상계획구역내 주민 모두가 동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2024년 4월부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중 광역 시·도분의 일정 비율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기초지차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으로'지방재정법'이 개정되어 시행됐다. 기존 지방재정법은 원전 지역자원시설세를 원전 소재지 광역자치단체와 소재지 기초 시ㆍ군에 35% : 65% 비율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광역 15% : 기초(소재지) 65% : 비상계획구역(원전소재 시ㆍ도) 20%’로 수정됐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원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가 있는 광역시․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로 확대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내에 속하지만 광역 단위가 다른 기초지자체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배제돼, 전북 부안군 및 고창군을 비롯한 경남 양산시, 강원 삼척시, 대전 유성구는 원전 지역자원시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25일 새마을회관에서 120여 명의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알아야 할 의료기관 이용절차, 의료급여일수 상한,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부당이득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효과적인 중독 예방을 위해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자가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급여제도 교육 시 유관기관과 함께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치매예방센터와 함께 진행한 인지선별검사와 이번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교육할 예정이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사업은 수급권자 삶의 질 향상과 적정의료 이용 관리를 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제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과 연계한 교육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변화의 필요성 깨닫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역의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38개소를 2024년 군산 대표 맛집으로 선정했다. 군산 맛집 선정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군산시는 지난 3월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가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맛집을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줌인면사무소(문화동) 1개소로 메뉴의 맛은 물론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기존 맛집 37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산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맛집 지정률 향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과 관련해 도내 이차전지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새만금산단 등 군산을 비롯해 완주와 익산 등지의 전지업체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활동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따라 도민안전실과 소방본부, 환경녹지국이 공동으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도내 이차전지 업체 45개소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가동 중인 이차전지 기업 3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본부의 긴급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집중 실시된다. 이 가운데 도내 대규모 사업장 3곳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고용부, 환경부,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합동 조사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 건축중인 업체 5곳을 비롯해 설계나 입주예정인 기업 등 13개소에서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전북소방본부가 출범시킨 ‘119원스톱지원단’이 시설 완공때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5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중장년층, 건강 악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 회원 10여 명은 이날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오이냉국과 배추겉절이, 오이·양파피클 등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외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고,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했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후원금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정성 가득한 밑반찬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좋은이웃들 봉사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 서부신시가지 옛 대한방직 부지(23만565㎡)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1차 관문인 교통영향평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옛 대한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제13조의 2)의 부지면적 10만㎡ 이상인 도시의 개발사업으로 분류돼 교통영향평가 심의 대상(지구단위계획의 결정 전)이 돼 지난해 12월 교통영향평가서가 접수된 바 있다. 전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결과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안)’이 수정 의결(조건부 통과)로 심의·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안)은 지난해 12월 교통영향평가 보고서가 제출된 것을 시작으로 사업의 규모를 고려해 4차례의 교통영향평가 자문회의와 자광측이 제출한 교통분석 데이터를 검증하기 위해 별도 검증용역을 병행하면서 총 3차례의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됐다. 총 7차례 진행된 자문 및 심의를 통해 총 170여 건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와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농생명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제1회 전북포럼'이 25일 익산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농생명산업 관련 기관 및 대학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원광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특별·기조연설, 좌담, 2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특례와 관련한 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먼저 빈센트 장 마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혁신국장(이탈리아)과 칼리다스 세티 노스다코타 주립대 교수(미국), 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 14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를 개최했다. 온빛회는 ‘큰 꿈, 하나의 꿈’이라는 뜻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도, 혁신도시 13개 기관, 전주시, 완주군으로 구성된 공공기관장 모임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현안 설명을 통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우리 전북지역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한 7대 공제회,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각 기관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또 지난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유치시 온빛회에서 협조를 다짐한 뒤 한달여만에 선정이란 큰 성과를 거둔 것처럼 이차전지에 이어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참석 기관장들은 “‘온빛’이라는 이름처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