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 · 중 · 고교에서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성홍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최근 유행하는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은 증상은 다르지만 모두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증상은 전염병마다 다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며 발열은 심하지 않으나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로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로 전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홍열은 38℃ 이상의 발열과 인후통으로 시작하여 작은 좁쌀 크기의 발진이 입 주위 및 손 ·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나타나며,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수산업 여건 변화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는 어족자원의 증강 및 회복을 위해 옥도면 고군산군도 해역 등에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방류사업의 기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군산시는 총 6억7천8백만원(도비 5억5천3백만원, 시비 1억2천5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택된 우량종자들은 어업인 선호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생산업체 자가생산 여부, 사전 현지 확인 및 전염병 검사까지 철저히 실시했다. 시기는 금어기인 6월에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방류량은 약 190만여 마리이다. 또한 해수면과 내수면 적합 어종을 나눠 해수면에는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종자를 선택했으며 내수면은 옥구 · 옥녀저수지에 새끼 뱀장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실제 수산자원량 위탁판매 실적을 보면 꽃게, 주꾸미,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순으로 전북 해수면 지역의 조업소득 비율은 방류품종이 71%로 확인되는 만큼 이번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인의 소득과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북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올해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600만 원 내에서 에너지 절감 시설 설치, 방범 시설 설치, 지붕 보수, 도배 · 장판 등 주택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그동안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66억 원 정도를 들여 1,960여 가구의 노후 주택을 보수하였다. 올해에는 2억 8천 5백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가구 주택 45호를 보수할 계획으로 일단 사업 대상 선정 및 민간위탁업체와의 위 · 수탁 협약 체결을 마친 상태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역시 지난 1월"풍수해보험법"을 "풍수해 · 지진재해보험법" 으로 개정하여 5월 14일부터 시행하였으며,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해 국민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 지진재해보험법의 자연재난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풍랑, 해일, 지진, 지진해일 등 9가지 자연 재난이 대상 재해가 된다. 풍수해 · 지진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 농 · 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 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가입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며, 일부 저소득층과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보험료를 전부 지원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24일부터 자폐와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위한 ‘오감만족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감만족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네모블럭활동, 비즈공예, 반려식물 심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사회활동이 적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또래와 교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응력과 자립심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오감만족교실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지연 또는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최대 두 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일 정오까지 2주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오감만족 교실 이외에도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1대1 재활운동, 방문재활 등), 사회참여프로그램(향기치료, 수공예교실 등), 장애발생예방 등 다양한 장애인재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5일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모색하고자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사회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 위원 6명과 보건소 치매사업 관련 공무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돼 연 2회 정기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사회 현황분석, 2024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성과, 하반기 추진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치매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치매환자 발굴·연계 및 치매 조기검진사업 등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윤상철 치매안심센터장은 “초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시에서 선제적으로 고위험 대상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예방 및 치매의 중증도를 낮추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통합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2회 개최하는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 관리에 관해 심의·자문을 하는 기구로 수질전문가, 소비자단체, 시의원, 학교교사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023년도 수질검사결과 공표와 2024년도 수질검사 계획수립에 대한 심의, 김제시 상수도 정책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해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지난 2023년 자체 수질검사를 시행한 수도꼭지 지점 19개소와 급수과정별 모니터링시설 7개소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심의·공표했으며, 2024년도 수질검사 지점선정, 수질검사 항목 및 검사주기 등의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수돗물 수질 검사결과와 수돗물 수질검사 지점선정에 대한 자문 등 상수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6월 25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제1회 전북포럼’을 열어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와 원광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4개국 해외 초청 연사를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대사 등 총 9개국이 참여해 농생명산업 관련 해외 성공 사례를 제시하고,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수도 조성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의 축사가 진행되며, 아르헨티나 에밀리아노 와이셜피츠 대사, 주광주 중국영사관 구 징치 총영사, 케냐 킵코스게이 토로이티취 부대사, 뉴질랜드 대사관 자문관, FAO* 한국협력사무소 쉥야오 탕 소장 등이 참석하여 국제포럼의 위상을 높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특별연설로 FAO 빈센트 장 마틴 혁신국장(이탈리아), 노스다코타주립대 칼리더스 세티 교수(미국)와 하림 김홍국 회장이 참여해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25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제31기 익산시 자치여성 대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익산시 거주 여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성이 행복한 익산, 우리 미래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7일부터 8주간 운영됐다. 여성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리더십 강의, 익산 문화탐방,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8주 차 강의에서 직접 만든 응급키트와 에코백을 용안면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치여성대학이 여성들의 능력을 더욱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8주 간의 교육으로 얻게 된 배움과 열정을 통해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여성 리더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의 문화유산인 옛 익산금융조합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5일 '솜리문화금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은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화동 주민, 구시장 및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솜리문화금고에서 마룡이와의 금융체험과 문화유산뱃지, 엽서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솜리문화금고(인북로 12길 5-1)는 1925년 건립된 옛 익산금융조합 건물로 익산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방문자센터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상설전시관에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금융조합 관련 유산을 소개하고, 홀로렌즈와 MR체험, 열리지 않는 금고 등 전시와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기획전시실에는 '솜리 그리고 인화'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구술 영상, 주민들이 기증한 물건들을 통해 인화동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만나 볼 수 있다. 솜리문화금고는 화요일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