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별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사업, 안전사업, 청년 및 농업 관련 사업 등 대상사업 20건에 대해 사업계획서의 내용 및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방법, 성평등을 위한 조치사항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전북 성별영향평가센터 정형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의 1:1 대면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성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면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령과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 25일,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아버지학교”는 지난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6월 한 달간 주 1회(매주 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운영됐다. 교육 1회차는 “나와 아버지 관계를 알아보는 아버지의 영향력”, “아내의 기질과 성향 이해하기”, 2회차 “나의 감정을 상처주지 않고 표현하는 법”에 대해 교육했다. 3회차는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자신의 양육방식 인식하기”로 진행됐고, 마지막 4회차는 아버지학교 수료식에 아내를 초대해 세족식을 진행하면서 평소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교육을 이수한 20명의 아버지들은 빛나는 수료증을 가지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번에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한 참가자는 “아내의 일방적인 등록으로 못이기는 척 참여했지만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으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는 지난 25일 순창읍 장미가든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공헌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6.25참전유공자들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참전유공자 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는‘안보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념사에서"현재 생존해 계시는 6・25참전용사가 100세가 넘는 등 연로한 상황으로 더 이상 보은에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우리 군은 살아계실 때 예우를 다하는 것이 진정한 보은이라는 것을 명심해 보훈수당 인상 지급과 보훈회관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는 약 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6·25바로알리기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복합민원 개선 방안으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개발행위 허가 등 관계 부서의 법률 검토 및 종합적인 의견이 필요한 복합민원 인허가 협의의 경우 서면 또는 오프라인 상에서 처리를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를 실시하게 되면 심의부서에서는 종이서류 없이 실시간으로 심의하고 민원인은 심의과정 및 진행상태를 남원시 누리집, 민원처리 알림톡 등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복합민원 실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 정착을 위해 시청내 회의실에서 복합민원 협의부서 및 인·허가 담당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온라인 심의과정 및 시스템 사용방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도입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25일 치매에 관한 지식과 돌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에게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송은주교수를 초빙해 스위트호텔 남원 1층 대연회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치매 이해, 소통기법 및 종사자 마음챙김” 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치매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하여 치매환자 돌봄관리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수준이 향상되어 치매환자들의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존엄성을 보호받을 수 있는 남원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고품격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26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를 열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활상품 순회장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순회 장터에서는 남원 이외 전주, 군산, 김제, 진안, 부안에서 참여하고 베이글, 커피, 음료, 김밥, 떡볶이 밀키트, 핸드메이드 천연제품(비누), 수제누룽지 등 여러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순회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활상품 판매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자활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형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순창군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7월 1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주민참여예산 공모대상 사업은 군 전반에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또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평소 주민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순창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월 12일까지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먼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 관계 부서에서 검토한 후 9월 부터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순창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의회는‘제28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순창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5,391억원을 최종 확정한 뒤 1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군의회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5,391억 7,636만원의 순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5.5%, 282억 9,053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존 4,921억 1,514만원에서 5.4%, 269억 458만원이 늘어난 5,190억 1,969만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존 187억 7,071만원에서 7.3%, 13억 8,595만원 늘어난 201억 5,666만원이다. 이번 정례회는 추경안을 비롯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1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방류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를 다시 겪지 않도록 주민 대피 계획과 하류지역 침수 대책 마련, 댐 물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보상 규정 등의 법제화를 집행부와 섬진강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조정희 의원도 5분 자유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이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석정 시인의 작품을 가사로 한 창작곡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작년 개최된 '제1회 전국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이 전신으로 올해 '제2회 신석정 창작음악제'라는 새 이름으로 운영된다. 신석정 창작음악제는 나이, 장르, 학력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밴드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석정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70편의 시로 하며, 신청 및 작품의 제출은 8월14일까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음원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시 작품의 의도와 부합된 멜로디와 음악적 표현력, 대중성, 독창성 등을 골고루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과 장려상 2팀을 선정하여 9월 28일 석정문학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금상 80만 원, 은상 50만 원과 동상 30만 원, 장려상 각 2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신석정 서거 50주기인 해로서 본 창작음악제가 신석정 시인의 삶과 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줄포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줄포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준비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줄포면 줄포리 643-3 일원 250,90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에코 및 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특화사업, 거점시설 조성, 기반시설 정비 등이 계획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도시 기능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민들은 공청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하거나,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서면으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