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센터는 익산역에서 시민과 역 이용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유통 및 사용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마약 근절 및 퇴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약물 중독 예방 밸런스 게임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높였다. 센터는 청년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중독문제에 대한 예방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캠페인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릴스를 공유하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면 된다. 익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8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기 센터장은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독 폐해로 인한 부작용이 큰 만큼 예방에 최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2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수,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교육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교육 여건 조성과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익산시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교육환경 개선 사업, 100원 에듀버스, 지역인재전형 확대, 대학 연계 자기주도 학습 캠프, 생애전주기 1인 1재능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인재가 지역에 그대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의 실태와 노인일자리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일자리 실태를 진단하고,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노인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전주시 노인취업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 및 미래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포럼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위원)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최낙관 교수(예원예술대학교대학원)를 좌장으로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노인일자리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포럼의 부제인 ‘세대통합형 모델을 중심으로’에 맞춰 발표자들이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5개 동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35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3회 통합돌봄 업무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참석자들과 통합돌봄 각 분야별 사업내용을 공유했으며,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시 물리치료사회의 ‘맞춤형 방문 운동지도사업’,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의 ‘낙상예방작업치료사업’에 대한 세부사업 설명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참석한 35개 동 통합지원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속 추진을 위해 정기적 업무공유 간담회를 갖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상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의회 최용수 의원은 지난 26일 제285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섬진강댐에 대한 철저한 물관리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최 의원은 “2020년 8월 중 집중호우 때 순창군은 섬진강댐 방류량 관리 실패로 119가구가 침수되고, 민간과 공공시설 침수 피해로 인하여 복구액만 120억 원에 이를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하며, “과거의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댐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2020년 순창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각종 지원을 받았지만, 피해시설 복구에 드는 비용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밝히며, “올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니 섬진강댐의 철저한 물관리 시스템 가동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 태세가 없다면 앞으로도 댐의 방류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는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집행부에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 방지 대책 마련과 주민 대피 계획, 하류 지역 침수 대책 마련, 농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변 하천 정비 등을 주문했고, 한국수자원공사에는 물관리 실패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26일 제285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3회계연도 결산과 예산심의 과정에서 느낀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순창군 재정자립도가 8.1%로 전국 지자체중 최하위 수준으로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각종 복지예산 및 과도한 축제, 행사경비, 보조사업 정책은 현실에 맞게 재검토하여 중앙정부의 감축에 적극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3년 세출예산의 낮은 집행률을 언급하면서 “집행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2년 동안 단 1원도 집행하지 못한 단일 사업만 10건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집행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맞게 당해 집행되도록 예산편성 단계부터 신중을 기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예산 전부를 사고이월 시키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술연구용역 내용이 부실해서는 안 될 것이며, 사업후보지 선정에 있어 충분한 주민여론수렴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용역이 되도록 과정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6. 26일 오후 2시 전북트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14개 시․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도시재생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공간연구원의 장민영 부연구위원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방안과 인천연구원 윤혜영 연구위원이 인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연구를 발제했다. 운혜영 연구위원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지역에 대한 지원은 사업 종료지역에 대한 재쇠퇴 방지 및 지역에서의 활동을 점검하고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장민영 부연구위원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에 있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능도입, 수요 파악을 통한 기능설정 등을 강조했다. 또한, 발제 후 종합토론에서는 김혜천 목원대학교 명예교수와 김항집 광주대 교수, 소영식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거점시설의 활성화 방안과 도시재생사업 이후 지속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이 조성하는'동부권 임대형 수직형 스마트팜'의 민관협력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식품기업과 연계해 유통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수군에 조성되는 수직농장 입주 청년농 선발 및 교육, 청년농 대상 재배기술 전수 및 운영 노하우 협력 등의 수직농장 운영 지원, 수직농장에서 청년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구매 지원 등이다.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동부권 6개 시군 중 장수군이 선정됐으며, 올해말까지 수직농장에 입주할 청년농 선발과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초부터 수직농장이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동부권 시군이 농촌인구감소가 심각하고, 적은 농지규모로 온실형 스마트팜 조성이 어려워 청년농과 연계한 스마트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학생·교직원 교류 등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중국 길림성 교육청은 유·초·중·고·대학까지 길림성 관내 9000여 개 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소속 학생 수는 300만명에 달하며, 우리 유·초·중등 교육에 해당하는 기초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교육 개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현지시간)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5일에는 중국 길림성 장춘사범대학교와 길림성실험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서 교육감은 장춘사범대학에서는 리우펑페이 부총장과 간부들을 만나 학생·교직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춘사범대학은 장춘 지역 교육 현황 등을 소개한 뒤 교사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전북교육청과 함께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이에 “교사 교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시행하는 장춘사범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길림성실험중학교에서는 학력 증진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및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지엠아이(대표 윤종현), 한올섬유(대표 양재두)가 26일 3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지엠아이의 티셔츠 220장 및 신사 바지 425장(2,580만 원 상당), 한올섬유의 양말 4,000족(420만 원 상당)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유기달 회장은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업체 발굴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018년 창립돼 유기달 회장 취임 후 저소득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주거환경 개선, 식품 및 의류 후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