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5개 동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35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3회 통합돌봄 업무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참석자들과 통합돌봄 각 분야별 사업내용을 공유했으며,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시 물리치료사회의 ‘맞춤형 방문 운동지도사업’,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의 ‘낙상예방작업치료사업’에 대한 세부사업 설명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참석한 35개 동 통합지원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속 추진을 위해 정기적 업무공유 간담회를 갖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상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의회 최용수 의원은 지난 26일 제285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섬진강댐에 대한 철저한 물관리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최 의원은 “2020년 8월 중 집중호우 때 순창군은 섬진강댐 방류량 관리 실패로 119가구가 침수되고, 민간과 공공시설 침수 피해로 인하여 복구액만 120억 원에 이를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하며, “과거의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댐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2020년 순창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각종 지원을 받았지만, 피해시설 복구에 드는 비용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밝히며, “올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니 섬진강댐의 철저한 물관리 시스템 가동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 태세가 없다면 앞으로도 댐의 방류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는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집행부에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 방지 대책 마련과 주민 대피 계획, 하류 지역 침수 대책 마련, 농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변 하천 정비 등을 주문했고, 한국수자원공사에는 물관리 실패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26일 제285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3회계연도 결산과 예산심의 과정에서 느낀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순창군 재정자립도가 8.1%로 전국 지자체중 최하위 수준으로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각종 복지예산 및 과도한 축제, 행사경비, 보조사업 정책은 현실에 맞게 재검토하여 중앙정부의 감축에 적극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3년 세출예산의 낮은 집행률을 언급하면서 “집행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2년 동안 단 1원도 집행하지 못한 단일 사업만 10건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집행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맞게 당해 집행되도록 예산편성 단계부터 신중을 기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예산 전부를 사고이월 시키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술연구용역 내용이 부실해서는 안 될 것이며, 사업후보지 선정에 있어 충분한 주민여론수렴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용역이 되도록 과정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6. 26일 오후 2시 전북트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14개 시․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도시재생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공간연구원의 장민영 부연구위원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방안과 인천연구원 윤혜영 연구위원이 인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연구를 발제했다. 운혜영 연구위원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지역에 대한 지원은 사업 종료지역에 대한 재쇠퇴 방지 및 지역에서의 활동을 점검하고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장민영 부연구위원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에 있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능도입, 수요 파악을 통한 기능설정 등을 강조했다. 또한, 발제 후 종합토론에서는 김혜천 목원대학교 명예교수와 김항집 광주대 교수, 소영식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거점시설의 활성화 방안과 도시재생사업 이후 지속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이 조성하는'동부권 임대형 수직형 스마트팜'의 민관협력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식품기업과 연계해 유통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수군에 조성되는 수직농장 입주 청년농 선발 및 교육, 청년농 대상 재배기술 전수 및 운영 노하우 협력 등의 수직농장 운영 지원, 수직농장에서 청년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구매 지원 등이다.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동부권 6개 시군 중 장수군이 선정됐으며, 올해말까지 수직농장에 입주할 청년농 선발과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초부터 수직농장이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동부권 시군이 농촌인구감소가 심각하고, 적은 농지규모로 온실형 스마트팜 조성이 어려워 청년농과 연계한 스마트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학생·교직원 교류 등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중국 길림성 교육청은 유·초·중·고·대학까지 길림성 관내 9000여 개 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소속 학생 수는 300만명에 달하며, 우리 유·초·중등 교육에 해당하는 기초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교육 개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현지시간)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5일에는 중국 길림성 장춘사범대학교와 길림성실험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서 교육감은 장춘사범대학에서는 리우펑페이 부총장과 간부들을 만나 학생·교직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춘사범대학은 장춘 지역 교육 현황 등을 소개한 뒤 교사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전북교육청과 함께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이에 “교사 교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시행하는 장춘사범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길림성실험중학교에서는 학력 증진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및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지엠아이(대표 윤종현), 한올섬유(대표 양재두)가 26일 3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지엠아이의 티셔츠 220장 및 신사 바지 425장(2,580만 원 상당), 한올섬유의 양말 4,000족(420만 원 상당)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유기달 회장은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업체 발굴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018년 창립돼 유기달 회장 취임 후 저소득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주거환경 개선, 식품 및 의류 후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민·관·학·경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을 강화한다. 시는 26일 시의원,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교원,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상반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청소년범죄 및 유해환경 예방 활동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밀착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상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개인·가정·사회·문화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만큼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하는 것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학교폭력은 심각한 정서적 상처를 남기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5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김용현 완주산단협의회장 및 완주군 소재 80개 기업 및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을 비롯한 지원사업 주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초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전주·완주 소재 기업 대상 설명회를 전주에서 진행하면서 완주 소재 기업들의 참석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권 의원의 제안으로 기획된 설명회는 몇 차례 기획회의를 거쳐 완주군 소재 기업이 원하는 내용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기업 맞춤형 설명회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처음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기간 설명회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회사 주요일정과 맞물리며 참석을 못 했는데 다시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회사에 필요한 지원사업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지원사업 응모에 대해 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승우 의원(군산4·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전주10·더불어민주당)과 김희수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문 당선인은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1회 임시회’ 의장단 선거에서 총 40표 중 36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에 앉은 만큼 전북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의회에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특별자치도의회가 성공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과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제11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12대 도의회에서 문화건설안전위원회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제1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37표), 제2부의장에는 김희수 의원(30표)이 각각 선출됐다. 이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