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청소년 기관·단체 청소년지도자 38명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의 청소년 문화 및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관·단체 종사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지난해 개관한 부산광역시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청소년기관의 운영 철학과 비전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최신형 장비를 보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2025년 건립 예정인 익산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농촌지역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및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석 익산시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회장은 "2020년부터 매년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우수기관을 방문해 전문성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해 준 익산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지도자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많이 접하고 익산시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상급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감동적인 선율이 7월 익산의 밤을 물들인다. 익산 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정상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연주 단체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공연을 개최한다. 앙상블오푸스는 2009년 창단 이래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다.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이며,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필두로 바이올린 송지원, 비올라 김상진·이한나, 첼로 김민지·심준호, 클라리넷 채재일이 이번 익산 공연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앙상블오푸스의 강력한 흡입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주가 정통 클래식을 희망해온 익산시민들의 갈증을 덜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한 여름 크리스마스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술감독 류재준 작곡의 '캐럴변주곡'을 첫 곡으로 선보인다. 이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KV.581, 드보르자크의 현악육중주 Op. 48을 연주한다. 특히, 류재준의 캐럴변주곡은 전 세계인의 캐럴인 '오 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공평과세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세무조사 업무 특성상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자에 대한 공모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무조사전문관'을 임명해 조세심판·행정소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파산·청산·법인의 탈루 및 세원 은닉자에 대해 중점 조사를 하고 있으며 5년간 탈루 은닉 지방세 4,828건 약 117억 원을 추징했다. 주요 탈세 사례는 △주식 소유 비율을 50% 초과해 기업의 과점주주가 됐음에도 은닉하는 경우 △부동산 매매 또는 신축 취득 시 각종 취득 비용 탈루 △지방세 감면 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등이다. 익산시는 철저한 세무조사뿐만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한 납세편의 시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먼저 '조사기간선택제'를 창안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이 사정에 따라 조사의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신·증축 비용 사전점검표제'를 마련해 복잡한 취득비용 산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 익산시는 올해 익산형 근로청년 수당 대상자 500명을 추가로 선정해 기존 120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대상자 500명은 다음달부터 매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추가 대상자 모집에는 1,057명의 접수자가 몰려 약 2: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선호도 높은 청년 정책임을 입증했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만 18 부터 39세의 중소·중견기업 근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월 30만 원씩 다이로움포인트로 지급하는 익산시 대표 청년지원 사업이다.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익산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함라산 임도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함라산 임도 시설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호우로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2007년도에 조성된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임도 전망데크 4개소는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사색(4색) 전망데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휴양과 경관이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춰 재정비해 금강과 웅포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함라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치유·휴양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임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찾는 장소인 만큼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지역의 기록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개최한 '제4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43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으로 추억하는 당신의 익산'을 주제로 지난 5월까지 진행됐으며, 84명이 응모해 근대와 현대의 익산을 연결하는 2,500여 점의 기록물이 접수됐다. 익산시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기록·역사·한국학·문화재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장려상 31명 등 총 43명을 선정했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1일부터 익산시민기록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에는 함라노소에서 제출한 함라와 함열이라는 공간의 기록을 담은 '함열현선생안'이 선정됐다. 해당 기록물은 1453년에 부임한 이귀종 선생부터 1742년 서울에서 파직된 이덕항 선생까지 총 96명의 함열현 수령 명단을 수록하고 있으며, 익산·여산·함열·용안 네 개 군 중 유일한 선생안인 것으로 보여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황씨 일가가 제출한 200여 점의 기록물 중 △익산·여산·함열·용안 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나섰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하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146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90명과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녹지, 읍면동,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6명을 모집하며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다.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 등을 심사해 채용되면 오는 8월부터 1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는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분기 회의 및 지역 내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에 앞서 시설 현황 청취 및 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후 군민참여단은 3개 조로 나뉘어 순창읍 내에 위치한 아이랜드, 영화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돌아보며,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접근성, 안전성, 출입구, 공간구조, 화장실 등의 성차별적 요소 및 위험요소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순창군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 김미경 과장은 “앞으로도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과 함께 협력해 성평등한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성평등한 지역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의 대표 공약사업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순창군이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공동 추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민과 귀농‧귀촌인, 은퇴자 등에 대하여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택지 개발, 택지 분양, 기반시설 설치 등 전원마을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앞서, 군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원마을 T/F팀을 구성해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448개소의 후보지를 공동으로 현장 실사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 타당성이 우수한 두 곳(순창읍 백산리 50호, 구림면 운북리 60호)을 선정했다. 이 두 곳은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투자심사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3분기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는 총 971억원 규모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31억원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35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특히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반 중소기업들에게 수요가 가장 높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전 분기 대비 381억원 증액했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82%이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율 2~3%를 제외한 금리를 부담한다. 여기에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자금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보증서 발급 수수료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자금별 신청일자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7월 1일부터 5일, ‘경영안정자금’은 7월 8일부터 12일,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7월 15일부터 19일,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7월 2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