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맞이 산골음악회가 지난 29일 무주군 무주읍 소이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 산골음악회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홍보하고 타 시군과의 문화교류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와 진안, 장수, 군산 등 도내 23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 한 이날 공연에는 주말을 맞아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오후 2시 무주군 ‘참소리난타와 글노리캘리’팀의 난타 무대를 시작으로 우크렐레와 한국무용, 락밴드, 통기타, 색소폰, 삼도사물놀이, 오카리나, 어쿠스틱밴드 연주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퀼트와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과 프리마켓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 이 모 씨(54세, 대전)는 “소이나루공원 옆으로 유유히 강이 흐르고 무엇보다 한적한 분위기가 좋아서 주말이면 자주 찾아오는데 뜻밖의 공연을 만나 너무 반갑고 좋았다”라며 “무주 인근 지역 동호회원들이 함께 이런 무대를 만든다는 것도 너무 보기 좋았고 잊지 못할 주말여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9일 사춘기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알쏭달쏭 사춘기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를 맞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이 변화하는 시기인 사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가족 간 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르지만 같은 우리! △알쏭달쏭 사춘기! △우리 사이 공감 TALK! △찰칵찰칵!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포토타임! 등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사춘기에 대해 이해하고, 성에 대해 궁금한 부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사춘기 자녀의 신체 및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가족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오후 덕진구 전미동2가 인근에 있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23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집중호우 시 진기들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 전미동 일대 거주민의 침수피해로 이어져 기상특보에 따른 작업자들의 비상근무 및 정상작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우 시장은 기상특보에 따른 진기들 배수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을 청취한 뒤 유수지 관리상태, 수문 및 제진기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점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4 고창 갯벌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 2024 고창 갯벌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개막식에는 고창군민, 수산인, 관광객 모두 힘차게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과 부자되는 세상의 염원을 담아 ‘라인 로켓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행사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맨손 풍천장어 잡기 체험부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물 속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풍천장어를 잡느라 무더위를 잊고 손에 장어를 낚아채며 환호했다. 특히 새우튀김, 동죽해물파전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역량을 향상하고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도내 15팀의 의용소방대 안전강사가 출전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강의 실력을 뽐냈다. 대회는 먼저 15개팀에서 제출한 강의 교안심사 점수와 대회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발표심사 점수를 합해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강사를 선발했다. 심사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함께 지키는 안전수칙,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을 주제로 발표한 장수소방서 장수여성의용소방대 조수미대원,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나도 할 수 있어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발표한 익산소방서 함열여성의용소방대 김한나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 탄소중립 도민참여단이 도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사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선발된 ‘전북 탄소중립 도민참여단’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 탄소중립 도민참여단은 실생활 속에서 쉽고 재밌게 탄소중립을 접할 수 있도록 도민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민참여단은 지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임명장 수여, SNS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도민참여단원은 “평소에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됐다”며, “열심히 활동하여 많은 사람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민참여단의 구호(슬로건)는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가자는 의미로 ‘영(zero)부터 차곡차곡 녹색문화, 영(zero)까지 차근차근 탄소중립’으로 정했다. 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의 고충 처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사회복지시설 내 고충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총 60여 명의 고충처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가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와 ‘전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복지사들의 인권 보호 및 권익 옹호를 위해 고충 처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직원 고충의 정의, 고충 사건에 대한 심리상담 접근, 실제 사례를 통한 고충 처리 절차 등 복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교육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교육 및 간담회 현장을 찾아 고충 처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보장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28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안전 교육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 시 대처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린이 이용시설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청소년문화센터가 28일 자유중학교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청소년 특성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 연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적극 장려’, ‘기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7월2일~5일까지 1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진로체험’ 프로그램, 7월8일부터 12일까지 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검정인지 감정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7월16일에는 자유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이 어우러지는 ‘학교에 어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고창군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분야에서 각각 보유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서용석 청소년문화센터장은 “고창군 청소년 교육 분야와 활동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인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내 청소년의 전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8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을 위한 일일 공방 체험(도예) 프로그램인 ‘우리가족클래스’를 실시했다. 서학예술마을에 위치한 도예 공방에서 진행된 체험은 드림스타트 가족 중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이날 참여한 5가정(10명)은 각자 캐릭터 큰 접시 1점과 박지기법 작은 접시 1점씩 총 2점을 직접 만들어 완성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한부모 가족의 관계 개선과 정서적 환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협심하여 작품을 만들며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가정은 “드림스타트 덕분에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체험을 통해 아이와 나도 부정적 생각이 사라지고 도자기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아동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