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열린 ‘2024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사흘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3만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갯벌에서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을 비롯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풍천장어 시식과 판매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또 남녀노소 모두 맨손으로 즐기는 미끌미끌 풍천장어잡기, 무더위를 한방에 식혀 줄 더위야 가라 물총싸움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거닐며 건강도 챙기는 고창갯벌길 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만돌 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착한가격에 새우튀김,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 꼬막비빔밥 등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와 비교해 1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행사장 곳곳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도 만들었다. 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지난달 26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김제 벽골제 문화강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추진된 이번 강좌는 한림대학교 염정섭교수의‘조선시대의 수리정책과 벽골제’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가‘알고보면 반할지도’라는 주제로 고지도를 통해 김제와 벽골제를 살펴보았다. 마지막날은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 오승환 원장의‘백제의 미슐랭가이드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고고자료를 통해 음식문화를 다뤄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이번 강좌를 통해 박물관에서 지나쳐 봤던 옛 지도와 숟가락, 젓가락, 밥상 등의 다양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영한 주제의 강의가 개설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윤석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국가유산 김제 벽골제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역사ㆍ문화를 활용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박물관 첫 기획전시로 오는 2025년 4월 27일까지 ‘가족을 위한 마음의 공간, 부엌’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이며 가족을 위한 공간이기도 한 ‘부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식생활 도구를 조명하고자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부엌이야기’, 2부‘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식사를 위한 취사 도구’, 3부 ‘음식물을 나르거나 저장하는 운반 도구와 저장 도구’, 4부‘다양한 형태의 음식물 가공 도구’로 구성됐다. 부엌은 일정한 시설을 갖춰 놓고 음식을 만드는 등 식사와 관련 있는 공간으로, 15세기에 발간된 『훈민정음訓民正音』에는 ‘브, 브섭, 브’이란 말이 보인다. 이런 말은 ‘브업, 브억, 부엌’등으로 변화되며, 20세기 이후 ‘부엌’으로 표준화된다. 당시 사람들은 부엌을 단순히 요리하는 공간이 아닌 가족의 안녕을 책임지는 곳이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엌을 소중히 생각했다. 또한 부엌은 온 식구의 건강을 지켜 주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어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8일, 양전동에 위치한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시범사업 추진 사항 및 양파 채종 재배기술 설명, 시범농가의 채종재배 사례발표 등 양파 채종재배의 전반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종재배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시범단지에 양파 채종재배에 필요한 시설하우스 및 농기계 등 2억원 규모로 지원, 국내 육성 양파 종자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채종재배는 종자기업과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일반작물처럼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며, 노동력은 많이 들지만, 부가가치가 높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농가는“현재까지 양파 수정이 잘되어 종자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재배보다 3배 정도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 종자기업과 연계한 채종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고수익 작물재배 환경 조성을 위해 2분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품목별 연구회 육성 사업으로 24개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시 복분자 연구회’가 올해 수확을 완료하고 후기 작물재배 환경 조성을 위한 2분기 과제교육을 지난 6월 28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가졌다. 복분자 연구회는 지난 2012년 생산자 조직 단체를 구성해 공동 재배, 공동 출하로 소득을 올려 왔다. 올해도 전남 장성의 보해식품에 전량을 납품 완료했다. 작년도 생산량은 8.7톤이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수확을 기대했으나 개화기 저온현상으로 인해 수정률이 낮았고 생육시기 내내 가뭄으로 인해 20% 정도 수확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을 인근지역과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수매가는 1kg당 18,000원으로 거래됐다. 이번교육은 복분자 연구회 신종연 회장이 회원들의 복분자 재배 면적을 늘리는 것은 물론, 다수확을 위해 꾸준한 연구와 교육활동 의욕을 보이며 ‘복분자 수확 후 포장 관리 요령’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해 추진한 것이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일 교육생 15명을 선발해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으로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교육은 가루쌀 100% 글루텐프리 재료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를 기반으로 하는 취·창업 교육훈련 과정으로 기획됐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루쌀과 농산물을 활용해 빵·쿠키·음료 제조 기법과 마케팅 브랜딩 전략기술 및 서비스업 종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 과정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매일 4시간씩(월~금요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선발 교육생의 대다수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글루텐프리의 기술 습득과 카페 취업으로 현장 노하우를 축적하고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에 뜻을 두고 있다.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는 쌀빵·쌀쿠키·쌀음료 등 다양한 답례품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 김제 가루쌀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품에 대한 김제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다. 서효연 센터장은 "여느 직업교육훈련 과정보다 교육생들이 창업에 관심이 많고 의욕이 넘치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31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혹시 모를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코어컨설팅 안재윤 전문강사를 초빙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근로기준법과 농가주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농가주 필수 준수사항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며 고용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김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본국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는 103농가에 437명이 법무부로부터 배정됐다. 또한 상반기 배정된 인원 중 6월 말까지 입국한 근로자 57농가 218명에 대해 근로실태 점검 및 모니터링 결과 무단이탈 없이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으며, 하반기 31농가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5명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입국해 근로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일, 자동차세 정기분 납기일에 맞춰 ‘나로부터 성실납부 건전 재정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시내권 거리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세정과는 앞서 지난 6월 26일,27일 이틀 동안 시내권 홍보를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현수막을 들고 하반기 지방세 납부 시기, 세외수입 체납액 안내, 세액공제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지센터에도 전단지 배부, 하반기 정기분 납부시기를 담은 포스터, 배너를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홍보 내용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시 재정의 근간인 지방세·세외수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일부터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해 보건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민간위탁의 방식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6월 공개모집과 선정 절차를 거쳐 (사)전북산학융합원과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관내 구직자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역량강화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관계 기관 및 기업 등과 일자리 협력체계을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하여 외국인근로자 지원분과를 별도로 운영하며 고충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경기악화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우리 시 일자리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김제일자리종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시민 시상식, 기념사, 미디어 대북 공연, 소통 콘서트, 샌드아트 퍼포먼스 순으로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8기 지난 2년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크고 작은 고난과 도전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이 지원해 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민선8기 남은 2년 지금까지 그랬듯 ‘소통이 답’이라는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특히, 민선8기 2주년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사전에 진행해 2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으며,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민선8기 향후 2년의 포부를 나타내는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소통 콘서트에서는 평소 시정이나 정 시장에 대해서 궁금했던 내용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