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지난달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수립하기 위한 ‘전주시 창업지원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장병익 전주시의회 의원,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강동오 회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전주시 창업지원사업 보고 △창업 실태조사 용역 보고회 등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에 진행했던 신규 창업가와 창업유관기관, 기존 창업가들, 창업 경험자, 실무자들이 창업을 위해 머리를 맞댄 ‘창업워킹그룹’ 운영 상황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등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기술창업에 대한 중요성과 기업들이 접근하기 좋은 창업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창업 정책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2024년 전주시 창업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생태인문학적 가치관을 느끼도록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건지도서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생태 특화 도서관인 건지도서관은 ‘전주, 휴머니즘을 넘어 생태주의로!’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생태’와 ‘인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성주, 진성섭, 오정윤, 홍승완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생태를 철학, 영화, 역사 등의 여러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양질의 생태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다. 현재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접수가 진행 중이며 40명 정원 내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건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주인이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구축을 위한 ‘2024년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전주시는 △고용·일자리 △주거·관계망 △문화·교육 △복지 △참여·권리 총 5개 분야 18개 부서에서 68개 사업에 852억60백만원을 투입하는 ‘제2차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분야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시 청년 인구는 5월말 전체 전주시 인구(639,831명) 대비 172,987명으로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191,122명(29%)와 비교해 2% 감소한 것으로 인원으로 따지면 18,135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지방인구소멸과 더불어 지역에서의 청년 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전주의 주인인 청년이 주도하는 참여기반을 통해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으로 전주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주시 청년정책의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 고용·일자리 분야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구직청년 취업지원 강화, 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악취·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를 살균·소독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7만6000여 개에 대해 살균·소독작업을 전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물쓰레기가 쉽게 부패하는 데다, 수도전이 미설치된 원룸 밀집지역의 경우 수거 용기의 세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여름철 증가하는 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시는 약품과 분무기를 수거업체에 지원해 수거 시마다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원룸과 상가 밀집지역, 민원다발지역 등에 전용 세척 차량을 별도로 운행한다. 시는 향후 살균·소독 추진 현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자율적으로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수거용기 관리 안내 및 홍보도 집중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원다발지역을 우선적으로 세척을 실시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음식물 수거 후에는 수거 용기를 자율적으로 세척 관리하고 음식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은 미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융합인력 양성을 통해 퇴행성질환과 신종 감염병 등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하고, 4차 산업시대의 IT산업 및 AI기술과 연계한 첨단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전북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4억 원 등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 기업 재직자와 관련 전공자,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자와 전문기술자, 규제과학전문가 13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후 시는 학과개설과 연계해 해마다 100명의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늘어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방법은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현수막·포스터 게시 등 단속계획을 알리는 한편,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여름철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산림관광지 및 산간 계곡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산간 계곡 주변 미등록 야영장 및 불법 상업시설 운영 ▲야영장 운영에 따른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불법 산림훼손 행위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등 상습투기·적치 지역 단속 ▲산림 내 장기 야영객, 취사·흡연 및 소각행위 계도 단속 등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보호구역 내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는 경우 또는 불법 임산물 굴·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경합법(산림 관련법 및 타 법률 동시위반) 등에 대해서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주차면수를 50면 이상 설치한 공동주택은 2025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28일 시행된'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대상 공동주택은 전체 주차면수의 최소 2~5%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하나, 3년간 유예된 바 있다. 2022년 1월 27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은 건축물대장 주차면수의 최소 2%를, 2022년 1월 28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최소 5%를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으로 설치해야 한다. 2025년 1월 27일까지 의무 설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1년의 범위 내에서 시정명령을 받을 수 있으며, 시정명령 기간에도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정부에서는 공동주택 등의 민간 충전시설 의무설치를 위해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조금을 받고자 할 경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대비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8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부안 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 5개 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동호 3개 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140여 명을 선정하고, 안전감시탑,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를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법'에 따라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토양검사를 통해 적합성 여부를 확인했으며, 해파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욕객 해파리 쏘임 사고 대응 대책도 수립했다. 지난 6월 동안 도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시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안전시설, 백사장 방치물건 철거 여부, 화장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및 쓰레기 처리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해 미흡한 시설에 대해 보완·시정 조치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 하반기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29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되며, 시·군 요청에 따라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출국금지자 129명 중 신규로 지정된 출국금지자는 79명이고, 50명은 기 출국금지자의 기간 연장에 해당된다. 이들의 총 체납은 143억원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압류 및 공매 · 담보제공 등으로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국외 이주 또는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지방세 징수법 및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기(旣)출국 금지자 중 연장이 필요한 자 등도 출국금지 사유에 해당된다. 또한, 출입국 기록이 없거나 여권의 유효기간 종료 및 여권 발급 사실이 없어도 출국금지가 가능하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연구원이 장기간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지원을 위한 첫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는 고립은둔 청년으로, 현재 은둔생활을 하고 있거나 과거 은둔경험이 있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과 그 가족이다. 조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QR코드 또는 링크(bit.ly/jthink2024) 접속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립은둔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연계하여 실태조사 안내 전단지를 관내 모든 읍면동에 비치할 예정이고, 도내 사회복지관과 편의점 등의 민간기관에도 안내 전단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관내 고립은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고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