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교 친수공간 조성사업’ 2차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등 30여명 참석… 세부 계획 및 진행상황 공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7일 오후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시 의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1차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한 세부 경관계획과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교로 이용되고 있는 모충교를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의 문화·경제·사회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형물 제작·설치 용역은 내년 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0억9천만원이며, 이 중 5억원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주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