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치매 조기 검진사업’ 집중 홍보 나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까지 한 달여간을 치매 조기 검진사업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치매 조기 검진사업 집중 홍보 주간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행정기관, 보건기관 등 홍보 포스터 배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홍보부스 운영, 군청, 보건소 누리집 및 지역 소식지 게시, 지역 전광판 송출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설명이다.

 

치매 조기 검진사업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해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60세 이상 홍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선별 검사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의료기관,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 홍천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