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 업소 정비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3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홍천군은 일제 정비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기간을 통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 및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총 2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 공공요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