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조곡농공단지 착공식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7일 조곡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횡성읍 조곡리 일원에서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횡성 조곡농공단지는 184,626㎡(약56,000평) 규모오 37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지난 6월 마지막 분양을 끝으로 모든 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되고 관내 농공단지 4개소와 일반산업단지 1개소가 포화상태가 됨에 따라 새 공간조성의 필요성이 대두 돼 왔다.

 

군은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2022년 1월 산업단지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번 조곡농공단지 조성으로 인근에 추진 중인 횡성읍 곡교리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와 함께 횡성군 이모빌리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횡성 조곡농공단지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주기업 분양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횡성군의 이모빌리티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