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실무교육으로 안전도 높인다

지역안전지수 도·시군 등 유관기관 담당자 실무 교육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한 발 더 나아갔다.

 

전북자치도가 27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도내 지역안전지수 세부 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 시군, 소방, 경찰 등 지역안전지수와 관련된 유관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안전지표 결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년도 대비 타 시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전북의 지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 통계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지수 개선을 위해 실행계획 수립과 지역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등 중앙 공모 선정(2건), 분야별 자체 사업 추진․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와 같은 취약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유관기관과의 TF회의, 안전교육 강화 등 중·장기적인 의식 개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