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년 9월 명주프리마켓 행사 개최

전통문화 체험부스, 먹거리 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지역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명주프리마켓이 여름의 휴식기를 보내고 오는 9월 29일 13~17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전통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명주프리마켓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플리마켓과 수공예 마켓, 먹거리 마켓, 전통문화체험, 버스킹 공연 등 총 7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만큼 ‘전통한지 연만들기’, ‘전통장담그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강릉시농어촌체험마을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마을 생산품의 판매 및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에서 진행하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 교육 및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대표 친환경 축제인 명주프리마켓을 통해 강릉시민들이 사회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