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사업

‘스마트폰 밖 놀이대회 두발두발 하이킹’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9월 27일 오전 영랑호 일대에서 속초중학교 1학년 160명이 참가하는 ‘스마트폰 밖 놀이대회 두발두발 하이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주제로 친구와 함께 영랑호 일대를 하이킹하며, 구간별로 준비된 놀이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의존 예방의 중요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놀이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