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 통합 운영

30일부터 통합 운영…업무 연계 어려움 해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이전한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보건소 별관 6층에 대한 사무실 재배치와 시설 보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기존 퇴계동에 있던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춘천시보건소 6층으로 이전한다.

 

춘천시보건소 5층과 6층에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들어서 있다.

 

그동안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는 본소인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인력과 시설이 분산돼 있어 업무 연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업무 공간 협소 및 인력, 시설 분산으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센터 위치의 이원화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지만 향후 중앙로 본소로의 이전으로 접근성이 제고되어 더욱 포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춘천에 거주하며 정신 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춘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무료로 관련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