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및 시민 건강강좌 성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9월 26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삼척의료원 이진호 신경과장을 초빙하여 ‘치매의 이해와 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좌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관리 방법, 그리고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좌 시작 전, 삼척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팀과 협력하여 지역내 입‧퇴원 환자들이 연속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강화되었다.

 

같은 날 근덕면(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돕고, 정신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치매의 초기 증상 및 예방 방법과 함께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