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구)아카데미극장 부지 조성 추진 박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구)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야외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실내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중앙동 도시재생 문화공유플랫폼 거점시설과 연계하여, 야외공연장과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부지 조성을 완료한 후 품바, 버스킹, 무료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구)아카데미극장 부지를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원주시민들의 품으로 돌려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달 25일 부지 조성 기본계획을 결정짓고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