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찾은 사랑의 선풍기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천안기관차 승무사업소 아름다운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천안기관차 승무사업소는 7월 4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선풍기 9대(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에 전달받은 선풍기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연계하기로 했다.

 

지난 2023년보다 한 달여 일찍 복지관을 찾은 강대온 소장과 임직원 일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작년에 복지관을 통해 어렵게 여름을 나던 어르신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직접 선풍기도 전해드리고, 조립과 설명도 함께 해드리며 보람찼다.”라며 다시 복지관을 찾아 기부를 이어 나간 배경을 밝혔다.

 

김호영 관장은 “혹서기에 지역주민은 물론 취약계층이 더위 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복지관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밤늦은 시간까지 더위가 이어지며 취약계층은 힘겨운 여름을 나게 된다.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복지관 문을 두드려주면 꼭 필요로 한 곳을 찾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