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 제13회 전국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성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고창에서 열었다.

 

대한산악구조협회·산림청·산림항공본부가 합동으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 일원에서 2024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산악구조대, 산림항공구조대의 입체적 구조와 더불어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규모로 민(民)과 관(官)이 지상과 항공에서 산악구조 경진을 통해 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개최됐다.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은 “2024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