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 및 이전 운영

도서관 공간혁신, 열린 문화공간 조성 위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시립도서관은 내진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임시휴관함에 따라 임시적으로 사무실과 자료실, 열람실을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이용객의 자료대출을 도모하고 수험생들의 학습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과 자료실을 김제시체육관 건물(도작로 224-98) 내로, 열람(학습)실은 지평선학당 별관 3층 다목적실(도작로 74)로 이전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자료실은 월부터 금(평일) 09:00 부터 22:00, 열람(학습)실은 월부터 금(평일) 09:00 부터 21:30 이다.

 

김제시민의 독서문화진흥을 견인해 온 시립도서관은 지난 1995년 개관(29년 경과)해, 시설이 노후화되고 현대 도서관 패러다임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뒤처져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내부 공간을 혁신함은 물론, 내진보강을 통해 시설물의 지진대비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연숙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시립도서관이 김제의 랜드마크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