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특수임무 유공자회, 공유냉장고에 성금 50만원 기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지난 26일 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사회복지과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고정희 사회복지과장과 정광희 회장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6월 8일부터 5일간 회원 5명이 서남권 추모공원 제초작업으로 받은 수익금 30만원과 20만원을 자부담해 총 5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읍시 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에 전달돼 저소득 결식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정성들이 하나하나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특수임무 유공자회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