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샛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 선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샛별지역아동센터’어린이 7명은 지난 26일 어르신들의 생일잔치가 열리는‘좋은 사람들 주간보호센터’에서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요즘 어린 아이들을 볼 수가 없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은 주간보호센터의 요청에 따라 샛별지역아동센터의 협동으로 이뤄진 무대이다.

 

어르신들은 아동들의 밸리댄스 공연을 보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 예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모두들 함께 손뼉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여한 아동들은 “공연 시작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어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어르신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 즐거웠다.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2년 6개월동안 배운 밸리댄스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직접 먼 곳까지 찾아가 재능봉사활동을 해줘서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연에 참여했던 아동들이 즐겁고 보람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