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마철 대비 환경정화활동 펼쳐

주요 도로변 및 배수로 등 침수 피해 예방 위한 길거리 정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공무원 및 사회단체, 주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침수, 악취 등 쓰레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주요 도로변과 배수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빗물받이가 막히면서 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경험을 교훈삼아,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현장에서 ‘내내내 캠페인’, ‘쓰레기 배출요일제’ 등을 직접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시민 참여 의지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 활동에 동참해 준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장마철 우수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