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무리

지난 2년간 명절 꾸러미‧김장 나눔‧복지시각지대 발굴 활동 활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제4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사업의 결과 보고와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4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30명의 위원이 활동을 시작해 명절 꾸러미 나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이웃돌보미, 김장나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를 운영하며 위원들이 매주 2회 봉사를 전개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지난 2년간 우리 봉동읍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고, 믿고 따라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생업을 하시면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책임과 헌신을 다 해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다함께 행복한 봉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