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 더 쉬워진다

똑똑한 챗봇으로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 이용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립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챗봇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제공한다.

 

챗봇은‘채팅’과‘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정읍시 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 이용 시 최초 1회 로그인으로 추가 로그인 없이 도서관 회원증을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구체적인 서비스로는 ▲도서관 회원증 ▲개인 및 가족 도서대출현황 ▲자료신청(상호대차, 바로대출 등) ▲도서관별 도서검색 ▲전자도서관 ▲프로그램 접수 ▲책 읽기 마라톤 등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톡 채팅 창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챗봇서비스 중 전국 최초로 작가·출판사가 작성한 신간도서 서평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도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