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완주군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중기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과 합동 설명회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핵심 역량 강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설명회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내용과 신청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1월 전주·완주권역을 대상으로 중기청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준비한 설명회로, 전주, 익산, 군산에 이어 전북 4순위로 많은 제조업체을 보유한 완주군에서 개최하여 보다 많은 전북 기업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자 함이다.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완주군, 창업진흥원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술개발(R&D), 창업, 보증(기술, 신용)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분야별 지원사업과 전북자치도 및 도내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범위가 확대된 데에 따른 중대재해처벌법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 주요사업을 정리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시책안내서’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시책자’는 사업설명자료와 함께 설명회 참여기업에게 현장에서 배부됐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설명회에서 배부된 책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완주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지원제도를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