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맞춤형 교육으로 신규공무원의 첫걸음 도와

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과정으로 상반기 신규 공무원 맞춤형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자 나섰다.

 

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중 58명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에서 △직원복무 및 복지 △회계, 새올·온나라 △보고서 작성법 △청렴 △민원 응대법 △분임활동 등 기본 행정직무 과정과 앞으로의 공무원 생활에 도움이 될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교육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실무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공감소통 멘토링과 상시상담센터, 청원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왔다.

 

또, 청년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협의체’를 운영하며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직문화 개선 및 시정업무 혁신에 반영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 시작을 앞둔 신규공무원들을 환영하고 이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