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보육원 찾아 봉사활동 전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0만 원 기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호성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탄소 줄이기와 자원재순환 등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80만 원을 활용해 중식업소 및 식자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나눔회’ 회원들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조리해 한 끼 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직원들은 또 이날 봉사활동에서 보육원생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효성첨단소재 자원순환’을 주제로 ‘탄소 줄이기’와 ‘자원재순환’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재생고체샴푸를 만드는 체험도 실시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의 이어주는 디딤돌로, 앞으로도 기업과 자원봉사자, 수혜대상자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중간기관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전주시민들 누구나 함께하는 ‘복지도 강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은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는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탄소산업 핵심 기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