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내달부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오는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 등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의뢰서를 받아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사업 선정 시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회당 서비스 가격에서 정부지원금(4만 9천원~8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기준 중위소득 70%, 120%, 180%에 따라 본인부담금(8천원~2만 4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치매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