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소통공간 ‘비빌’ 활성화 도모

시, 19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소통공간 ‘비빌’ 운영회의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19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소통공간 ‘비빌’ 사업자들과 상반기 운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선정된 비빌 사업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간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비빌’은 전주지역 18~39세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 등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회의와 모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대학교 인근 ‘더키플라워’와 ‘르하임 스터디카페’, 전주대학교 인근 ‘선뜻’, 서부신시가지 ‘스페이스코웍 전북도청점’ 등 총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전북대 인근 ‘더키플라워’가 신규 지정되면서 대학생 등 청년들의 접근이 편리해졌다.

 

‘비빌’ 이용을 원하는 청년들은 이용 하루 전까지 전주청년 온라인플랫폼인 ‘청정지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용 시간은 모임 당 3시간까지 가능하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비빌 사업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소통공간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소통공간 비빌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