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이 함께여서 더 신나는 가족명랑운동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 장애인 가족 65가정의 160여명과 함께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에는 댄스타임으로 문을 열어 몸풀기 체조, 색판뒤집기, 지구를 지켜라, 훌라후프 돌리기, 풍선 배드민턴, 줄다리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9종목의 게임 구성과 푸짐한 상품 제공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자유롭게 뛰고 장애인이여서 소외되거나 제한받지 않는 운동회여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손기영 관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고 가족애를 느끼는 특별한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 가족이 보통의 삶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