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과 함께한 '한여름의 꿀' 힐링 데이 성황리 개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1300여명 참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더위를 날리고 상쾌함을 더해줄 [한여름의 꿀] ’힐링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워터 ZONE에서 물풍선 바구니 골인, 벌칙 돌림판, 비눗방울, 러시안룰렛, 장난감 물고기 낚시, 종이컵 물이 넘치면 아웃, 물총으로 종이컵을 쏴라!, 물풍선 야구, 모자 물 폭탄 등 9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고, 체험 ZONE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모루인형 키링, 슬라임, 부채 만들기, 스마일 막대풍선, 바람개비 만들기, 신발 꾸미기 등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벤트로는 특수분장한 청소년운영위원을 물총으로 쏘는 '특수 분장한 청운위를 물총으로 쏴라!'와 '왕 꿀 잼 서바이벌'이 진행됐다.

 

포토 및 먹거리 ZONE에서는 행사 장 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행사 참여를 통해 쿠폰을 획득하면 유스호스텔 구내식당에서 분식류를 받아 큰 인기를 끌었다.

 

제1회 어울림마당에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1,300여 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행사의 흥행 비결로는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 60명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이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윤상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년도 어울림마당을 더 재미있고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